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본부장·정영희)는 10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운영위원장·윤완채)에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성금은 도공의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경기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조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레트 증후군(신경발달장애), 펠리제우스-메르츠바하병(희귀유전성뇌질환), 아놀드키아리 증후군(소뇌구조 이상), 백질연화증(뇌백질 손상), 에이퍼트 증후군(두개골 조기융합증후군) 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5명의 치료비 사용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완채 운영위원장은 “도공 서울경기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담아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회답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