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인천대(이승훈·이원재·최인화)는 13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스탠다드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1천643점을 기록하며 유원대(1천629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 종목 개인전에서 이승훈은 556점으로 문대희(550점·유원대)와 연경욱(549점·경희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속사권총에 이어 연이어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다.
또 50m복사 여고부 단체전에선 경인지역 사격 명문교들인 성남여고(1천795.9점), 인천체고(1천793.1점), 주엽고(1천788.2점)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 개인전에선 문채은(인천체고)이 602.7점으로 장서윤(602.6점·성남여고), 정해이(599.7점·인천체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