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육성… 내달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들에 실전형 전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3천550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예비 창업가’ 교육생들에게는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방안, 온오프라인 역량 강화 실무교육, 교육 참여 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 1:1 멘토링, 업종별 심화교육, 사업 유형별 맞춤형 성과 창출 교육, 최종 성과공유회 참여 등 기회를 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내달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