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에이치셀 글로벌(대표·박상현)이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아스파라거스 엑소좀 기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라코스메(RACOSME)’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코스메는 ‘역노화’를 의미하는 ‘Reverse Aging’과 의약품적 효능의 화장품을 뜻하는 ‘Cosme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기능성 제품 철학을 담고 있다.
라코스메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Exotraction(엑소좀 농축 추출)’ 공법으로 얻은 아스파라거스 엑소좀이다. 제품 50㎖~120㎖당 1억개 이상의 엑소좀이 함유되어 항산화, 항염, 피부 재생,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에델바이스 캘러스배양추출물, 모링가씨 유래 15종 아미노산, 올리고히알루론산 등 프리미엄 성분을 배합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듀얼 이펙트 필크림’, ‘듀얼 이펙트 히알부스터’, ‘듀얼 이펙트 톡스앰플’, ‘에센셜 퓨어 클렌징폼’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듀얼 이펙트 필크림’은 129달톤 초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고분자 콜라겐이 함유되어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을 제공한다.
박상현 대표는 “라코스메는 최첨단 바이오기술과 자연유래 성분을 결합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라며 “아스파라거스 엑소좀은 인체 유래 엑소좀 대비 안전성과 생체 적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코스메는 30~6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출시와 동시에 베트남 수출을 시작했으며,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도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퓨어 에센셜 클렌징 폼’도 출시 예정이다.
박 대표는 “다양한 연령대와 피부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