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공간이 미술관으로 변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세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오는 5월 31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서 근현대 미술 거장전 ‘한국, 세 개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트 센텀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 20세기 화단을 이끈 김환기·박수근·이중섭의 원화 및 판화 작품을 선보인다. 김환기의 〈산월〉, 박수근의 〈농악〉, 이중섭의 〈흰소〉 같은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미술 애호가
여주시축구협회 박호선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10일 보궐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그는 전임 회장의 남은 임기 3년을 이어받아 협회가 안은 오랜 과제들을 정면으로 풀어가고 있다. ‘투명 행정’, ‘대순진리배 축구대회 부활’, ‘축구인의 밤 개최’는 그가 내세운 세 가지 약속이다. 박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도전이 가능했고,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건설업계에서 쌓은 추진력을 협회 운영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여주시의 광역·기초의원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앞서 4년 전 지방선거때 여주 광역의원의 경우 국민의힘이 2석을 모두 거머쥐었고, 기초의원의 경우도 국민의힘 4명(비례 포함),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보수진영이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여주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나면서 각 선거구에서 현역과 신인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우선 광역의원 선거는 선거구당 1명만 선출되는 특성상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제1선거구에
여주~성남 판교를 잇는 경강선 전철이 2016년 개통했지만 일부만 종착역인 여주역까지 운행돼 배차간격 등 불편이 발생,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년째 여주시민들의 요구에도 개선이 요원하자, 여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평일 상행선 기준 경강선 전체 운행 횟수는 하루 62편이다. 하지만 이 중 종착역인 여주역까지 들어오는 열차는 46편으로, 전체의 약 74%에 해당한다. 나머지 16편은 이천 부발역에서 회차한다. 평일 상행선 시간표를 보면 열차가 여주까지 운행할 경우 여
신세계사이먼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봄맞이 대규모 쇼핑 행사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은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세 곳에서 S/S 시즌 상품 할인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스프링 클리어런스 위크(Spring Clearance Week)’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점포별로 차별화된 혜택이 마련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질샌더·베르사체·지미추·폴스미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의 추가 할인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타임·시스템·마인 등 여성 패션 브
여주 교동낙원지역주택조합이 7년간 추진해 온 70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 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스스로 취하했다. 약 380명의 신청 조합원 중 100여 명에 대한 부적격 판정 가능성이 제기되자 추진위원회가 인가 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향후 납입금 사용 내역 등 내분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여주 교동낙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위원장·장학진)는 지난해 12월17일 여주시 건축과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1월28일 시로부터 부적격 조합원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뒤, 3월17일 해당 신청을 전격 취하했다. 주택법에
중동전쟁 여파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여주시가 계약업체와 긴급 협의를 통해 8개월치 재고를 확보하고 4월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종량제봉투의 주원료인 나프타·에틸렌(PE) 수급이 중동전쟁 여파로 차질을 빚자 전국적으로 사재기가 번지고 있다. 여주시내 편의점 유리문에도 ‘한 번에 한 묶음만 판다’는 안내문이 붙고, 여주시청엔 하루 수십 건의 민원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여주 점동면 주부 김모(48)씨처럼 이웃동네까지 종량제통부를 사기위해 원정을 떠나는 것이 일상이 됐다. 60대 자영업자 박모씨는 “쓰레기는 매일
여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부의장의 자유발언(3월24일 인터넷 보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신청사 예산삭감 경위와 남한강 3개 보 개방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경규명·이상숙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규창·서광범 의원은 31일 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제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박시선 부의장의 자유발언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시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신청사
■ 능현1동 ‘한 끼’로 채우는 마을공동체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마을로 더 이름난 여주시 능현1동. 마을 경로당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4명의 부녀회원이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했으니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그사이 이곳의 점심 한 끼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근 찾은 능현1동 경로당. 곽순옥 부녀회장과 회원 3명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있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아욱국, 갈치구이, 겉절이, 유채나물, 바나나, 떡. 주민 한명이 도토리묵을 후원해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