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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특임유공자회, 코로나 방역 봉사 지면기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지회장·권혁송)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방역 봉사에는 권혁송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경기도지부 및 이천·여주지회, 녹색환경감시연합 경기남부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보훈회관 주변 복지시설 4개 동과 시장골목, 그리고 종합운동장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권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2020년 3월부터 오늘 84회차 순회방역을 하면서 아무런 대가 없이 꿋꿋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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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여주시가 보여준 인구감소 시대 '지자체 생존전략' 지면기사
'지방소멸론'이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젊은이들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중심도시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위기감이 커진 탓이다. '수도권과 대도시 쏠림 현상'이 산업화에서 시작해 신자유주의 시장 경제가 불러온 양극화의 부산물이라면 '지방소멸론'은 그 공급의 배후지로 전락한 지자체들의 생존에 관한 것이다. 여주시의 정책을 짚어보면서 어떻게 해야 지방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지, 나아가 지방과 수도권이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인구소멸 위험지역 도내 5곳2014년 일본의 '마스다보고서'는 출생률이 최소 유지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일본의 인구는 감소하고 지방은 소멸될 것이란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고안된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가임기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0.5 미만으로 내려가면 소멸위험단계로 보는데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이를 적용한 한국판 보고서에는 여주시를 다른 세 곳의 지자체와 함께 소멸위험지역으로 거론했다.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연평균 인구 증감률, 고령화 비율 등을 종합해 전국 89개 인구 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하면서 경기도내에서 가평과 연천을 꼽았고, 지난 15일 경기연구원은 도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가평, 연천에 이어 양평, 여주, 포천을 추가했다.정부의 의도는 '인구감소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지원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하는 데에 둬 사회적인 경종을 울리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전국 89곳 지정에 여주 포함노력 기울이는 지방정부에 '찬물' 그러나 '소멸위험지수'를 내세워 반복적으로 생산해내는 통계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각종 수도권 규제와 차별을 견디며 도농복합도시, 전원도시를 지향하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방도시의 입장에서는 마치 그동안 노력에 대한 초라한 성적표로 보이기 때문이다.인구감소는 전 세계가 우려하는 복합적인 인류 생존의 문제로 이를 지방소멸과 연계해서는 안 된다. 지방 소도시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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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현장PCR검사 질병청 입장에 '반박 기자회견'
하루 17만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확성과 신속성, 그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여주시 현장PCR검사'가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외면으로 전국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현장PCR검사에 대한 질병청의 입장에 반박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지난 22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신기술 확산 가로막는 비과학적 방역행정 바꿔야"라는 기사에 대해 질병청은 "현장 PCR 확산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질병청은 정확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지원 중"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자 여주시장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발표문 낭독과 질의응답으로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이 시장은 "질병청이 현장PCR 확산을 외면하느냐의 판단은 질병청이 아니라 일선 지자체장과 국민이 이해하고 판단해야 할 사항"이며 "여주시는 질병청으로부터 현장PCR검사를 지원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질병청이 '여주시는 현장PCR검사실에 대한 검사 수탁기관 인증 신청을 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에 "말장난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부터 보건소와 이동형 검사실 승인을 수차례 질병청에 문의했다"고 밝혔다.또 '현장PCR은 이미 다수의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인천공항 검사실과 대전시 등에서 현장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 시장은 "인천공항과 대전시는 현장PCR과 다른 방식으로 다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24일 질병관리청 현장PCR 주장에 "사실과 다르다" 반박이 시장 "방역 행정 혁신하라, 긴급사용과 신기술 적용할 때" 그리고 '현장PCR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일반PCR에 비해 민감도와 정확도가 다소 낮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두 가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현장PCR은 핵산추출·유전자 증폭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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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착취 사용자는 물러나라" 여주 거광택시 노조, 규탄 집회 지면기사
"부당노동행위 자행하고 근로기준법 기만하는 사용자를 강력히 규탄한다."전국택시노조연맹 여주 거광택시분회(위원장·홍성규)는 23일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거광택시 차고지 앞에서 '임금지급 촉구 및 부당노동행위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에 따라 9명의 노조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생존권 쟁취를 위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납금 일방 인상 근로계약 반발유급휴일 특근수당 비용 전가 주장사측 "부당노동행위땐 제소하라" 노조에 따르면 거광택시 사측은 지난 4일 34명의 전 승무원(기사)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2022년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며 미작성 시 운행을 중지한다"고 공고했다.이와관련 노조는 "2019년 이후 임금협상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사측은 운영 관리를 위한 일일 운송사납금을 11만4천원에서 일방적으로 3만원을 인상한 근로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이는 사측이 부담해야 할 유급휴일 시 특근수당(250%) 지급을 위해 기사들에게 비용을 전가한 것이라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또한 노조는 2017년 1월부터 택시발전법 12조의 1항 '회사는 근로자에게 유류비를 전가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거광택시 기사들은 지난 6년간 유류비를 지불했으며, 사측은 급여지급을 위한 임금사납금 중 추가 요금 부분을 지난 1월부터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성규 위원장은 "이 밖에도 2020년 1월 사측은 근로 형태가 일차제와 격일제 등이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온종일 26일 만근하는 일차제로 근로계약을 종용했다"며 "근로자를 우롱하고 무시하는 사용자는 즉각 물러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거광택시 대표는 "노조의 주장대로 일방적인 근로계약의 부당노동행위라면 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하라"라며 "또 유류비를 전가했다면 법 위반으로 시청에 고발하면 되고 추가 요금 미지급은 협의가 안 된 부분이 있어 기사들에게 언제든지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차제 근로계약은 원하는 기사들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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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저서 'GTX시장 이항진' 출판기념회 개최
이항진 여주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 저서 'GTX시장 이항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출입 인원 제한, 방역패스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26일 오후 2시 여주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코로나19 확산 따라 '워킹스루' 방식 진행 책에는 지난 4년여간 시정 활동을 중심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 사람을 중심에 둔 인생 철학, 청년기부터 정치 입문 이후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부록으로는 GTX 유치 추진경과 보고, GTX와 연계한 역세권 신도시 개발구상, '현장 PCR 검사' 설명 자료, 여주시 도시재생 로드맵을 실었다. 이 시장은 "강변이 좋아서 여주에 온 지 30년이 넘었다"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문을 활짝 열어보고자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행당초, 건대부중, 동북고를 거쳐 세종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협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4대강 범국민대책위원회 전국상황실장 등 오랜 기간의 시민운동 경험을 살려 2014년 여주시의원, 2018년 여주시장에 당선돼 여주의 새 희망을 이끌고 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항진 여주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 저서 'GTX시장 이항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두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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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포산 일원서 산불 발생… 2시간만에 진화
23일 낮 12시51분께 여주시 가남읍 안금리 대포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여주소방서는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차 12대, 소방헬기 6대와 인력 90여 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피해면적은 임야 약 5만5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23일 여주시 가남읍 안금리 대포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여주시 의용소방대 제공23일 여주시 가남읍 안금리 대포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여주시 의용소방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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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역세권내 학교시설 복합화… '여주초교 이전'에 급물살 탄다 지면기사
이항진 여주시장의 역점사업인 '여주역세권 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난제였던 '여주초등학교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일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사업이 교육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완료했다.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2019년 4월 기본계획 수립 후 같은 해 10월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으나 사업의 핵심인 '여주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으로 발목이 잡혔다. 2020년 8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해 교육부 투자심사를 의뢰 후 2021년 8월 교육부가 타당성 조사에 착수, 1년 6개월 만에 교육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투자심사 완료 등을 이끌어냈다. 경기도교육청 사업 투자심사 통과교육부 투심 완료땐 내년 6월 착공 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 타당성 조사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 15일 도교육청 투자심사도 무난히 통과했다"며 "오는 4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교육부 투자심사를 완료하면 내년 6월 학교시설복합화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천257가구 6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여주역세권개발사업 내에는 학교 신설이 필요했지만 같은 학군 내에 여주초가 있어 2㎞ 넘는 통학거리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구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여주초 학부모들이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이 시장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고 즐기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여주 역세권으로 이전하게 될 여주초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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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실마리' 풀렸다… 여주초교 이전 급물살
이항진 여주시장의 역점사업인 '여주역세권 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난제였던 '여주초등학교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일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사업이 교육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완료했다.2019년 4월 이항진 시장이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기본계획 수립 후 같은 해 10월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으나 사업의 핵심인 '여주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2020년 8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을 위해 교육부 투자심사를 의뢰한 이후 1년이 지난 2021년 8월 교육부가 타당성 조사에 착수, 1년 6개월 만에 교육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이뤄낸 성과다.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 타당성 조사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 15일 도교육청 투자심사도 무난히 통과했다"며 "오는 4월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 교육부 투자심사를 완료하면 내년 6월 학교시설복합화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천257가구 6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여주역세권개발사업 내에 하나뿐인 세종초는 과밀 포화 상태로 학교 신설이 선행돼야 했다. 하지만 같은 학군 내에 여주초가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2㎞ 넘는 통학 거리와 교육환경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구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여주초 학부모들이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이에 이 시장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고 즐기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여주 역세권으로 이전하게 될 여주초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주역세권 내 교동 493-7번지 일원에 들어설 학교시설복합화(총면적 1만4천958㎡) 사업은 초등학교(42학급, 사업비 276억8천800만원)와 수영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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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의 독단… "무소불위 권력" 내부 반발 지면기사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연합대장의 독단적 조직 운영과 정치적 활동에 일부 읍·면 지역방범대가 반발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양평군과 연합대 등에 따르면 연합대장 이모(51)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말 국민의힘 홍보 활동에 순찰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현직 이장 신분으로 지난해 12월 정당 지역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치적 활동으로 물의를 빚었다.이와 관련 이씨는 지난 14일 긴급회의에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하지만 일부 읍·면 지역방범대장들은 연합대장뿐만이 아닌 연합대 임원진의 총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연합대는 연합대장을 비롯해 연합대장이 임명한 17명의 임원진과 14개 읍·면 지역방범대장으로 구성돼 있어 의결권을 가진 임원진이 존재하는 이상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일부 지역방범대장들은 "연합대장은 연합대의 근간인 14개 지역방범대와 소통을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연합대의 모든 의사결정은 연합대장이 임명한 17명의 임원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구조"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국민의힘 홍보활동에 순찰차 사용이장 신분으로 정당회의 참석 물의자진사퇴에도… 임원진 총사퇴 요구 연합대 내의 이 같은 불만은 지난해 12월 연합대장 선거 때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관상 '연합대장의 임기는 3년이며, 단 1년 연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놓고 3년 임기를 마친 연합대장은 일방적으로 재신임 없이 선거에 입후보해 경선 끝에 당선됐다. 그리고 1월 임원회의에서 본인이 임명한 임원 4명을 해임하고, 새로이 4명을 선임했다. 이를 두고 방범대원 B씨는 "해임된 임원 4명은 경쟁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안다"며 "임기 연장에 성공한 연합대장은 임원진을 다시 구성해 자신의 권한을 공고히 하고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셈"이라고 덧붙였다.이런 상황들이 벌어지자 결국 14개 지역방범대 중 3개 지역방범대가 연합대를 탈퇴, 자체 운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반면 부연합대장 C씨는 "긴급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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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시 시각장애인 사진촬영 사업에 카메라 기증 지면기사
신세계사이먼(대표·조창현)은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경규명)가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同行)' 사진찍기 프로그램에 340만원 상당의 카메라 2대를 기증했다.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여주시 시각장애인협회와 함께 시각장애인 사진 촬영 프로그램 '동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동행'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 사진촬영교육과 작품 전시회, 달력제작,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들은 비장애인의 도움으로 오감을 통해 사진을 찍고, 작품이 전시되는 것에 감동을 받는다.경규명 회장은 "동행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새로운 교감의 장"이라며 "신세계사이먼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들과의 '동행'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에 지난해 7월부터 3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