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손끝에서 태어난 공예품과 로컬 상품, 하늘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체험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6개 기업의 콘텐츠가 경기도 문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민과 만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동부문화창조허브가 기획하고,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2026 경기 동부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여주시)’ 참여 기업들의 크라우드펀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천연빛깔수작이 먼저 펀딩을 열었고, 포르테벨로·문에어·세런디피티78·태성토기(옹기담)·테라스팜 등 5개 기업이 지난 7일 잇달아 문을 열었다. 펀딩은 10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여든하나, 도자인생 60년. ‘여주시 도예명장 1호’ 고성도예 조병호 명장을 만났다. 경인일보가 창간 81주년을 맞은 올해, 조 명장도 81세가 됐다. 흙을 처음 만진 때부터 헤아리면 도자와의 세월은 60년이다. 여주시 대신면 고성도예 작업장에서 만난 그는 첫 질문에 자신의 이력 대신 순번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사실은 제가 1호가 안 되고 한 4호 정도 됐어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여주군 시절에 도예명장제를 시행하며 그를 제1호로 지정한 것은 2006년 4월20일이다. 정작 본인은 앞서 인정받았어야 할 선배들이 있었다고
농협 임직원들이 여주의 한 화훼농가를 찾아 폐비닐을 걷어내고 가지치기 일손을 보탰다. 농협 여주시지부(지부장·이수원)는 지난 6일 여주시 연라동의 한 화훼농가에서 NH저축은행 임직원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지부와 NH저축은행 임직원 30여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농가에 쌓인 폐비닐을 수거하고 화훼작물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촌 환경을 정비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제23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여주 현암지구공원을 출발·골인 지점으로 정하고 남한강 양안을 달린다. 여주시육상연맹은 오는 18일 오전 8시 여주 현암지구공원에서 개회식을 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코스별로 출발하는 ‘제23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연다. 여주시육상연맹(회장·조명선)이 주최하고, 여주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4.5㎞, 장애인 휠체어 1㎞ 등 4개다. 모집 인원은 5천여 명이며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코스는 현암지구공원을 출발해 남한강변을 따라 여주대교를
“두툼한 소고기 패티에 어니언잼과 하우스 소스를 더한 아메리칸 버거. 기본에 충실한 한 접시” 두툼한 소고기 패티 위로 아메리칸 치즈가 녹아내린다. 로메인과 토마토, 적양파를 겹쳐 쌓고 어니언잼과 하우스 소스로 마무리했다. 겉은 바삭해 보이지만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채소와 소스가 받쳐줘 느끼함이 남지 않는다. 여주 천송동 KCC스위첸 상가의 수제버거집 ‘썬이스트버거’가 처음 온 손님에게 권하는 아메리칸 버거다. 마정혁(28) 셰프는 “기본적인 버거지만 우리 가게가 기본을 다하고 있다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라고 말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3일 개막식을 열고 한 달간의 ‘고객감사 빅세일’에 들어갔다. 여주375아울렛 상인회(회장·이재권)는 이날 오후 6시 빌리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유필선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상인회장, 운영사 신세계사이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전부터 무대 앞은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노란 옷을 맞춰 입은 가수 박서진의 팬들과 응원 피켓을 든 시민들이 객석과 통로를 메웠다. 식전 무대에 오른 앵두걸스&려화는 객석 앞까지 내려
“다양한 맛과 식감이 살아있는 메짜, 겉은 단단하고 속은 쫄깃한 사워도우와 어우러진 한 접시” 나무 보드 위에 작은 그릇 일곱 여덟개가 둘러앉았다. 무화과를 베이스로한 병아리콩을 곱게 으깬 후무스, 석류·호두·파프리카를 갈아 만든 무하마라, 딜을 섞은 요거트 라브네, 그리고 갓 구운 수제빵이다. 여주 월송동 지중해식 식당 ‘팬트리 바이 루시아’의 간판 메뉴 ‘메짜 보드’다. 루시아(52) 대표는 오는 한글날 연휴에 열리는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에서 이 스프레드를 식사빵과 묶은 플래터를 내놓는다. 사워도우 빵을 그릇 삼은 클램차우더는
신세계사이먼의 상생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상인회장·이재권)는 2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한 달간 ‘고객 감사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다년차 재고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쇼핑타운’으로 간판을 바꾼 뒤 처음 열리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현재 입점 브랜드 130여개 가운데 80여개가 재고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기간 팀버랜드는 최대 70%, 노스페이스는 최대 4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안다르는 레깅스 1+1 행사를, 세인트제임스는 인기
1994년 중국 룡정에서 시작한 민간 우리말 웅변대회가 30회째를 맞아 세종대왕 영릉 앞으로 왔다. 김경석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장은 10월8일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연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 기념 대회이자, 30회 만에 처음으로 영릉 내 세종대왕 동상 앞을 무대로 삼는 뜻깊은 자리다. 그가 여주를 고집한 이유는 해외 강단에서 반복해 겪은 장면 때문이다. 김 회장은 “한글을 만든 사람이 세종대왕이라는 건 외국 학습자들도 다 안다. 그런데 세종대왕이 어디에 영면해 계시냐고 물으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