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진정한 주인인 시민 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박두형(국) 여주시의회 의장이 당리당략을 넘어선 소통과 협치를 의회의 운영원칙으로 제시했다. 박 의장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제5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임기 2년의 운영 구상과 여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장은 취임 소회를 묻는 질문에 지역구 ‘나’번을 받고도 재선한 점을 먼저 언급하며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강조한 그는 “시민과의 소통, 의원 간 화합
여주시가 여객기 참사 책임 소재가 아직 가려지지 않은 제주항공에 수천만원을 들여 ‘대왕님표 여주쌀’ 광고를 진행했다. 이에 적절성 여부와 관련된 별도 심사 기준 및 승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 산하기관인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17~23일 김포·청주발 제주행 제주항공 일부 항공편 탑승객에게 대왕님표 여주쌀 150g 2개입 세트(2천원×3천세트)를 증정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센터는 이를 ‘제휴 프로모션·협업’으로 표현했지만,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 예산은 총 4천290만원으로 쌀
여주시가 참사 책임 소재가 아직 가려지지 않은 제주항공에 수천만원을 들여 ‘대왕님표 여주쌀’ 광고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광고 대상 기업의 신뢰성·이미지 문제와 별도의 심사 기준 및 시의 승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17일부터 23일까지 김포·청주발 제주행 제주항공 일부 항공편 탑승객에게 대왕님표 여주쌀 150g 2개입 세트(2천원×3천세트)를 증정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보도자료에서는 이를 ‘제휴 프로모션’이자 ‘협업’으로 표현했지만 실제 성격은 달랐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햇빛소득마을 공모’에 여주에서 7개 마을이 신청했다. 그러나 송전망 용량과 설치 부지 등의 이유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가남읍 오산리 한 곳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5년간 2천500개 조성을 목표로 주민 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를 진행, 지난 2일 경기지역 9곳 등 최종 선정된 86개 마을을 발표했다. 여주시가 최근 밝힌 공모 1차 신청 현황에 따르면 여주 7개 마을 가운데 5곳이 계통 연계 불가 회신을 받았다. 가남읍 오산리·태평1리·상활1리, 흥천면 율극2
민선9기 이충우 여주시장의 제2호 결재사업인 ‘여주 행복밥상’이 오는 10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반찬을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데 있지 않다. 안정적인 조리·배달 체계를 만들고 이를 노인일자리와 연결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다. 수행기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여주시니어클럽이다. 현재도 식품제조와 식당 사업을 통해 반찬을 만들어 지역에 납품하고 있어 관련 인허가와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박찬(46) 여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여주는 봉사자들이 활성
여주시가 강천역 신설을 위해 건설비 전액 부담과 역사 규모 축소까지 내걸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10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을 재차 건의했다. 지난 2월11일 면담(2월13일자 7면 보도) 이후 6개월 만으로, 김광덕 부시장과 박거수 교통과장 등이 배석했다. 시의 강천역 신설 요청에 대해 홍지선 차관은 “건의하신 내용은 잘 이해했다. 역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는 강천역 건설비를 시가 부담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반역 기준 건설비는 333억원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345㎸ 송전선로의 여주 통과 구역이 점동면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전력은 오는 31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경과 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여주시에서는 강천면과 점동면, 가남읍이 사업구역에 포함돼 있으나 점동면 면적이 가장 넓고 오갑산 쪽은 다른 지역보다 토지이용도가 낮다”며 “그쪽으로 경과 대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345㎸ 송전선로 및 3개보 재자연화 반대 여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보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과 복지를 더욱 든든히 챙기겠습니다.” 여주시의회가 올해 의원 국외연수 예산 7천252만원을 전액 반납한다. 박두형 의장과 의원 7명 전원은 5일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시민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로 2026년도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집행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반납 예산은 의원 공무 국외연수비,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의장단 연수 관련 국제화 여비 등 총 7,252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고
“환경부담도 물도 ‘여주 몫’, 관련세수는 ‘0원’… 정부는 지방소득세 제도를 즉각 개편하라.” 여주 시민사회단체가 SK 계열사의 지방세수 소멸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여주시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1위였던 여주에너지서비스(옛 SK천연가스발전소)의 신고세액이 올해 ‘0원’이 된 데 이어 용인 반도체 SK하이닉스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마저 세원에서 빠지게 됐기 때문이다.(8월4·6일자 8면 보도) ‘용인반도체 345㎸ 송전선로·3개보 재자연화 반대 여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와
여주시는 최근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관련 취득세·재산세 손실을 밝혔다. 하지만 법인지방소득세원 확보 불발로 인한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수시설이 용인시 재산으로 무상귀속돼 여주가 내준 물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일각선 제도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주시는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완공시 용인시로 무상 귀속돼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할 수 없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여주 관내 구간은 취수펌프장과 7.2㎞ 관로 등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