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증액분 1천186억원의 재원 내역이 확인됐다. 시가 지난달 3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해 1조2천24억원 규모다.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합한 규모는 1조1천515억원으로 제1회 추경보다 1천186억원 늘었다. 일반회계는 806억원 증가한 9천74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80억원 증가한 1천771억원이다. 증액분 1천186억원은 내부거래 295억원, 국·도비 보조금 288억원, 지방교부세 245억원, 순세계잉여금 236억원, 국·도비 이월금 등 90억원
여주쌀로 빚은 가양주를 겨루는 품평회가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내걸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제6회 여주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연계해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재단은 통합대상 1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별도 제한이 없다. 지난 3월 마감한 참가 신청에는 300건 이상이
지난 여름 여주에서 벌어진 세 가지 일을 나란히 놓아본다. 8월5일 여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성명서를 냈다. 여주에너지서비스가 SK이노베이션에 흡수합병된 뒤 연결납세로 전환되면서 연간 35억원 규모이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는 것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남한강 물을 공급하지만 용수관은 국가에 귀속돼 세수 안분에서 빠진다는 지적도 함께 담겼다. 환경 부담은 여주, 물도 여주, 세수는 0원이라는 문장이 성명서에 적혀 있다. 8월7일 여주시장이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장 앞으로 탄원서를 보냈다. 여주대 기관평가인증 처분에
여주대학교(총장·이상욱)는 28일 2027학년도 신입생의 국가장학금을 교비장학금으로 대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데 따른 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이자 SM그룹 회장인 우오현 이사장의 특별한 결단에 따라 마련됐다. 평소 ‘학생의 배움과 미래를 지키는 것이 교육기관의 최우선 책무’라는 교육철학을 강조해 온 우 이사장은 국가장학금 제한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차원의 전액 보전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민선9기 출범 두 달이 지났다. 취임한 단체장들의 책상 위에는 두툼한 공약집이 놓여 있다.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 육성, 농촌공간 재생…. 방향은 선명하다. 문제는 4년 뒤 성과로 가는 경로다. 공약은 매년 이행률이 집계되고 다음 선거의 심판 자료로 남는다. 여주처럼 도농복합 성격을 띤 도시에서 농정 공약의 난도는 특히 높다. 고령화와 국비 의존도가 높은 재정 구조는 단체장의 의지만으로 넘기 어렵다. 야심차게 출발한 공약이 임기 내내 표류하다 ‘장기 검토과제’로 밀려나는 과정을 여러번 봤다. 원인은 대체로 세 가지 간극이었다. 첫
KCC글라스 홈씨씨가 인테리어 필름 ‘비센티’를 리뉴얼하고 라인업을 403종으로 늘렸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26일 가구와 도어, 아트월 표면에 붙이는 마감재 ‘비센티 인테리어 필름’에 신규 디자인 146종을 추가해 19개 제품군, 403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수요가 몰리는 회벽과 우드 계열을 대폭 늘려 고급 주거시장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제품군 가운데 ‘파사디아’는 유럽식 미장 느낌을 구현한 회벽 스타일로, 기존 ‘리얼 엠보’보다 입체감을 키운 ‘딥 엠보’ 기법을 적용했다.
여주대학교 야구부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2년제 부문에서 창단 첫 결승 진출 끝에 준우승했다. 이국성 감독이 이끄는 여주대 야구부는 지난 20일 강원 태백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2년제 결승에서 동원과학기술대에 3대5로 졌다. 2018년 창단 이후 이 팀이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태백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4년제 28개 팀과 2년제 22개 팀 등 전국 50개 대학이 참가했다. 여주대는 결승에서 초반 넉 점을 먼저 내주며 어렵
“아우님, 여기 형님들도 계시는데 먼저 깎으면 안 되지. 우리 원장 선생님 표창장 줘야 합니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백석1리 마을회관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이면 주민들로 북적인다. 이날만큼은 마을회관이 미용실로 바뀐다. 여주시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은정(51) 원장은 지난 22일에도 회관 바닥에 도구를 펴고 어르신 30~40명의 머리를 손질했다. 커트와 염색은 물론 어깨를 주무르는 일까지 이어진다. 백석1리에는 65세 이상 주민이 50~60명가량 거주한다. 김명진 전 이장은 “마을 어르신 80~90%가 이 자리에서 머리를 깎는다
조각가 강신영의 제16회 개인전 ‘생명의 숨, 명상의 숲’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여주 강신영조형연구소에서 열린다. 여주시 북내면 선돌로에 자리한 연구소는 야외 마당과 실내 전시장을 함께 갖춘 공간이다. 강 작가는 두 공간의 성격을 나눠 스테인리스스틸을 주재료로 한 금속 조각 10여 점을 배치한다. 차가운 금속에 유기적 생명력을 담아온 작업 방식을 자연의 형상과 생명성이라는 주제로 확장한 구성이다. 전시 제목은 나무의 호흡과 인간의 호흡이 서로를 정화한다는 작가의 오랜 관심에서 나왔다. 전시에 앞서 마을과 함께한 작업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