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무이자 할부·발코니 무상 확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양주옥정 LH엘리프’ 공공분양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옥정 LH 엘리프는 1천409가구 규모로, 이번 공급 물량은 계약 취소분 64가구다. 타입별로는 51㎡ 24가구, 59㎡ 40가구로 공급가는 각각 2억5천만원, 2억9천만원이다.
계약금은 600만원이며, 무이자 할부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5년 무이자 할부를 입주시 일시납하면 평균 2억3천만~2억7천만원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게 LH 설명이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29일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동·호지정 순번발표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즉시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