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 단체장 간담회에서 5명의 어드바이저들이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행정 어드바이저, 김봉주 대외협력 어드바이저, 김로한 정책 어드바이저, 유승민 체육회장, 김도균 마케팅 어드바이저, 김남진 현장소통 어드바이저. 2025.4.16 /연합뉴스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 단체장 간담회에서 5명의 어드바이저들이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행정 어드바이저, 김봉주 대외협력 어드바이저, 김로한 정책 어드바이저, 유승민 체육회장, 김도균 마케팅 어드바이저, 김남진 현장소통 어드바이저. 2025.4.16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유승민 회장에게 분야별 정책을 자문해줄 5명의 어드바이저를 위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회원종목 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어드바이저 5명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어드바이저는 해당 분야별 정책 수립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유 회장에게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유 회장이 직속 부서인 마케팅실을 설치할 정도로 큰 관심을 쏟는 마케팅 부문 어드바이저에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권위자인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김도균 어드바이저는 제27대 한국체육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데상트스포츠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또 행정 어드바이저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박상현 한신대 교수, 대외협력 어드바이저는 김봉주 스포츠포럼 동행 이사장이 각각 맡는다.

이외에도 정책 어드바이저에 김로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가, 현장소통 어드바이저에는 김남진 전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