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표·직업훈련 전문가 등 8명

17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민관기구인 광주시 여성일자리협의회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이 열렸다. 2025.4.17 /광주시 제공
17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민관기구인 광주시 여성일자리협의회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이 열렸다. 2025.4.17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지역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를 운영 중인 가운데 향후 이를 이끌어갈 위원들이 위촉됐다.

17일 광주시는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청 순암홀에서 개최했다. 해당 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주시가 지역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민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기업체 대표, 직업훈련 전문 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가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