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겨 쓰는 ‘복붙(복사하고 붙여넣기) 기사’ 관행과 행정광고 집행 기준 부재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은 지난 3일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26 상반기 공정언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머니감시단 구리본부’도 공식 출범해 시민 참여형 언론 감시 활동의 확대를 알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보도자료 의존 보도와 무자격 기자의 광고 갈취 실태를 중심으로 진행
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신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광주 구도심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A군이 일과 시간중 여교사 B씨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당 교사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직후 관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이를 보고했으며, 도교육청에도 보고를 마친 상태다. 해당 사안은 교권보호위원회에 접수돼 오는 20일 심의를 앞두고 있다. 조사가 진행
경기 광주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 행정력을 투입해 성공 개최에 나선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책임 행정’을 강조하며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72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은 시민 화합과 도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도민체전 개막부터 장애인체전 폐막 시상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이번 체전은 이달 말까지
“유명 정치인도 아니고, 대도시도 아닌데 일반 예비후보자가 내놓은 선거자금 펀드가 되겠어?” 지난 26일 김석구 경기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김석구 광주펀드’ 개설을 밝히자 지역사회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나왔다. 경기 광주에서 처음 시도된 정치 실험이었다. 시민참여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해당 펀드는 목표액 1억원으로 설정됐다. 1인당 투자 상한은 없으며, 연 3.5% 이자를 더해 선거비용 보전일로부터 10일 이내 상환하는 구조다. 깨끗한 정치와 유권자 참여 확대라는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중소도시인
광주시는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한 ‘광주시 철도 건설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회 의결에 따라 집행부로 이송된 뒤 관련 법령에 따른 경기도 사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일 이내 공포될 예정이다. 조례가 공포되면 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철도 사업의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조례 제정의 핵심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각종 중첩규제로 도심 수준의 인프라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방치된 땅을 시민을 위한 건강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광주 곤지암읍 주민들이 오랜 기간 방치된 경기도 소유의 폐천부지를 시민을 위한 건강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곤지암읍 이장협의회는 24일 주민 8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경기도에 전달키로하고, 열미리 일대 도 소유의 폐천부지 무상양도(대부)를 요청했다. 폐천부지는 물길 변경 등으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로, 열미리 일대 해당 부지는 10여 년 넘게 폐
대구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이 인근 군부대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총 탄두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지난 16일 발생했다. 놀이터와 군 사격장 간 거리가 1.5㎞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심 생활권 내 군부대 사격장의 안전관리와 입지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육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국 모든 부대의 개인화기 사격훈련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심 속 군부대 이전 필요성도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광주시는 이 문제와 관련해 십여 년째 이전 논의를 이어온 지역이다.
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경강선 열차 증편, 배차간격 단축 조치에 대해 1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향후 선로 용량 확보, 열차 회차 기능 강화 등에 더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근 시간대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에 열차 증량·증편, 배차간격 단축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조치로 평일 열차가 2회 증편되고 오전 9시대 배차간격이 기존 최대 28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다. 시민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한 첫 관
다음달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경기도민체전) 개최를 앞둔 광주시. 경기광주 공무원을 사칭한 납품 사기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 ‘G-스타디움’ 공사를 빌미로 자영업자와 영세기업까지 노리는 사례가 광주지역뿐만이 아닌 전국에서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하루에 십여 건 정도 전화가 옵니다. 그중 20~30%는 이미 피해를 본 뒤 연락을 주는 경우라 막상 도와드릴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광주시 회계과 직원들은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문의 전화가 급증하면서 격무도 격무지
“이제는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다.” 지난 3일 취임한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의 방향으로 ‘따뜻한 인성’과 ‘질문의 힘’을 제시했다. 취임 첫날부터 학교 현장을 찾은 그의 행보에는 교육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철학이 담겨 있었다. 취임 첫 일정으로 하남의 신설 한홀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고, 취임에 앞서 주말에도 광주 오포중과 오포고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입학 준비 상황을 직접 살폈다. 그는 교육 환경의 변화를 먼저 언급했다. “우리는 지금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