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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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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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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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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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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광주고속도 민자사업, 국도 45호선 연결 ‘오포 나들목’ 추가 설치 목소리
2025-04-0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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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첫 무대… 퇴근 후 오후 10시까지 연습 지면기사
“다들 무대가 처음이다보니 긴장을 많이 합니다. 손이 떨리고 눈앞이 깜깜하지만 멤버들을 보면 즐겁고 스트레스도 날리게 됩니다.” 총 22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던 최근, 행사장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윤수일의 ‘아파트’가 밴드 사운드로 울려퍼졌다. 사람들의 시선이 단번에 집중됐고, 삼삼오오 모여든 관객들은 낯선 밴드의 공연에 주목했다. 주최 측에서 초청한 가수일거라 생각했지만, 이들은 지난해 창단한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인 밴드였다. 팀명은 ‘민원서류’.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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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2동 체육회 ‘제1회 체육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지면기사
광주시 오포읍이 동으로 분리된 가운데 ‘제1회 오포2동 체육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광주시 오포2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포생활체육공원과 광남생활체육공원에서 오포2동 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오포2동 일반부 9개팀, 광주시 60대 실버부 5개팀 등 총 14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 안태준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일수 오포2동 축구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김관영 오포2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을 위한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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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변수 부담 딛고… 광주 쌍령공원 하반기 분양 지면기사
광주지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 다만 사업 초기와 달리 건축비 및 각종 물가가 상승하는 등 사업비 부담이 커진데다 대내외적 경기 악화로 부동산시장의 자금난이 심화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가장 큰 면적에다 총사업비도 가장 많이 투입되는 쌍령공원의 경우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5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대상지를 지정, 오는 2030년까지 사업 추진을 마치고 공원조성과 함께 공동주택 준공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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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표류’ 광주시 화장장·환경시설 이번엔 될까 ‘주목’ 지면기사
‘이번엔 될까’. 광주지역 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지만 각종 민원, 주민반대 등으로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화장장, 환경시설 건립에 새삼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사업 추진에 전환점이 마련되서다. 지난 1일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여온 ‘광주시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이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5월9일자 6면보도)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광주 곤지암읍 수양리에 추진중인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 공모과정 등과 관련된 갑론을박을 정리하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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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농협, ‘효 한마음대회’ 열고 420여명의 원로조합원 노고 기려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효(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한강크루즈를 타고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효도 행사는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4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강을 돌며 갑문 체험을 하고 평양예술단 공연,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 관내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밀알봉사단, 부녀회 등) 임원들이 참석해 큰절을 올리며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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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벽’ 반짝이는 100여명 황금빛 성명패 지면기사
‘광주시 오포1동 기부의 벽을 아시나요?’ 광주 오포지역에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이름이 새겨진 기탁자가 6개월 만에 100여명을 돌파했다.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줘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벽면 한 곳을 새단장했다. 관공서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느낌과는 완전 상반되는 화려하고 황금색의 반짝이는 공간을 마련했다. 일명 ‘기부의 전당’. 행정센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벽면을 장식한 이곳은 ‘아름다운 오포인’이란 제목 아래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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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곤지암 폐기물처리시설 정당성 인정 지면기사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놓고 광주시와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간 이어진 3년간의 법적 분쟁(1월24일자 6면 보도)이 사실상 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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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시 의원연맹, 광주시 찾아 전통과 문화 공유위한 협력 나서기로 지면기사
일본 교토시 의원연맹(한일친선 의원연맹, 회장·무쿠다 다카토모) 회원들이 7일 광주시를 찾아 양 도시 간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교토시 의원연맹 회원들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행사장과 경기도자박물관을 시찰하고 한국 도자기 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일 양국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도시 정체성과 문화정책에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교토시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사찰과 거리 경관, 정교한 수공예로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도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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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난항 겪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수시 모집으로 전환 지면기사
광주시가 전례없는 인센티브까지 내걸며 사활을 걸고 있는 ‘종합 장사시설’설치가 난항에 부딪히자 시가 후보지 모집방식을 수시 모집으로 변경했다. 7일 광주시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설치 후보지를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후보지를 공개모집(3월5일자 9면 보도)했으나 접수된 신청지가 없었다. 시가 추진중인 종합 장사시설은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포함한 부지면적 5만~10만㎡ 규모다. 시는 유치지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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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 설계 광주 ‘쌍령공원’ 기대감 지면기사
‘현대건축의 거장·백색의 건축가’로 불리는 리차드 마이어가 참여하는 ‘쌍령공원’이 경기 광주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공원이 자리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 쌍령동에 조성 중인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쌍령공원은 서울·동국·상명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참여해 자연과 교육,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내에는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상징적 건축물인 ‘꿈자람센터’(어린이 문화 플랫폼)와 ‘동심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