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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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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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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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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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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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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구규회 곤지암농협 조합장 지면기사
노래교실 만들고 소득사업 개발 “신나는 농촌으로” 주민 활기찾기 아이디어로 개설 벼육묘 보조… 고령화 농민 도움 취임후 경제사업 매출 2배 확장 최근 찾은 광주 곤지암농협 2층 대회의실은 쿵짝쿵짝하는 음악소리와 함께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농번기 일터에서 바쁠 시간이지만 이날만은 농사일에서 벗어나 농민들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의실을 가득채운 150여 명의 농민들은 강사의 주문에 맞춰 노래에 열중했다. 농촌의 활력이 예전보다 떨어졌다지만 이곳은 달랐다. 농촌내 대표 기업이자 기관역할을 하는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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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지면기사
스포츠 불모지는 옛말… 내년 도민체전 ‘체육웅도 새역사’ 쓴다 대규모 대회 첫 유치 사격외 전종목 소화 국제 공인 수영장 등 10곳 연내 규격화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상반기 문활짝 ‘팔당호 규제’ 파크골프장 재개장 실마리 市직장운동부 초교 등 찾아 재능기부도 ‘체육도시 광주’라고 하면 ‘어?’, ‘왜?’ 하면서 의문부호를 붙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워낙 광주시가 각종 규제에 시달리다보니 기반시설이 여의치 않고 체육시설도 열악해 타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하던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과거형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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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한 경안천습지공원 캠페인 지면기사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정창우)는 최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걷고 싶은 탄소중립 가로수길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강천심 (사)경안천시민연대 대표, 여인원 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등과 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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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했던 양반’의 연극배우 대변신… 신동헌 “입시하듯 외웠죠”
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인생 말하는 임씨역… 호평에 보람도 광주시장·PD·도시농사 등 경험 다채 “나이가 도전 막진 못해 계속 달릴 것” “아마추어라고 해서 봐주질 않죠. 전에 시장했던 사람이라고 봐줄리도 없구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 양반이 언제 틀리나 그거 유심히 본다고. 연극 출연자중 최고령자인데 민폐끼치지 않으려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됩니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연극 페스티벌(맛있는 연극)이 한창인 가운데 한 공연포스터의 출연진 소개에 다소 낯익은 이름이 들어온다. 첫 이름을 장식한 ‘신동헌’. 몇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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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광주고속도 민자사업, 국도 45호선 연결 ‘오포 나들목’ 추가 설치 목소리 지면기사
오는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왕~광주(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국도 45호선과 연결되는 IC(나들목)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도로는 민간자본의 투자를 받아 건설되는 민자도로로, 의왕시 청계동~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구간 총 32㎞가 계획됐다. (가칭)제2동서고속도로주식회사가 제안했으며 왕복4차로에 휴게소 1개소와 터널 5개소, 교량 20개소가 들어선다. IC는 북청계, 대장, 모현, 초월이 예정됐으며 JCT(분기점)는 북청계, 북의왕, 금곡, 오포, 경기 광주가 계획돼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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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내일 무대 지면기사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광주시민들이 모여 만든 ‘광주시민극단’. 전업 연극인이 아닌 순수 생활인들로 구성된 이들이 올해 첫 작품으로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옛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광주시민극단(단장·강미경)은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전업주부, 학생, 직장인 등 직업도 제각각인 28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연극무대에 대한 갈망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모여 매년 1~2편의 연극을 직접 만들어 소화해 내는 저력을 발휘한다. 올해는 ‘뮤지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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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읍 단체들, ‘봄맞이 꽃길 가꾸기’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달 31일 곤지암읍 일원에서 팬지 4천주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주관해 진행했다. 이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삼리 교통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서 꽃 심기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곤지암읍 직원들도 함께 작업을 도왔다. 이날 식재된 팬지는 봄철 곤지암읍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물론 무단투기 방지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덕균 읍장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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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지면기사
‘2024 광주시 사회조사’ 설문 지역 만족도 전년 대비 0.3점 상승 시민 절반가량은 관내서 경제활동 향후 5년간 거주 의향 59.3% 긍정 광주시민의 절반가량은 시 관내에 일자리를 잡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유는 ‘주택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는 광주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주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4 광주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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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꿈 길잡이로 나선다… 청소년들 미래 키우는 ‘트다;토닥’ 지면기사
광주시,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 취약계층 대상 1대1 매칭해 활동 “단순한 학습·정서 지원을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31일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트다;토닥’의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트다;토닥’은 대학생 멘토들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멘토) 10명과 청소년(멘티) 10명을 1대 1로 매칭해 활동할 예정이다. 팀별 맞춤형 개별활동(문화체험, 진로탐색, 리더십특강, 정서지원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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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시급하지만… 심화된 운수업체 경영난, 노선 확충 어려운 광주버스터미널 지면기사
2개 운영뿐… 운수업체, 만성적자 폐쇄 기로… 市 “다각적 방안 검토” 광주종합터미널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활성화를 촉구하는 움직임(3월26일자 5면 보도)이 일고 있으나 해법 마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가 폐회한 가운데 광주버스터미널 운영 활성화와 관련한 시정답변에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운수업체들의 경영상태에 대한 한계 등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5일 시정질문에서는 운영 16년째를 맞이한 광주종합터미널이 대전과 인천공항행 두 개의 노선만 운행되며 사실상 폐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