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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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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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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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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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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취약계층 도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섰다.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계절 운용과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냉·난방 가능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 방식의 검체 채취공간 확보, 확진자 이송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건강진단서 발급 등 제증명·검사 업무는 초월보건지소를 대체 운영(1일 평균 방문자 260명)하고 관내 12개 보건진료소기반 단순 감기환자에 대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그동안 중단하거나 축소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는데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 학습도우미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신건강증진(마인드링크)사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코로나 19 장기화대비 상시대응 & 필수 건강프로그램 제공시스템 구축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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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형교 공사 중단' 경기도-주민 마찰 지면기사
道 "지역주택조합서 공사비 미납소음 불편둥 우려 도로공사 중단"주민들 "국지도 57호선 연결구간道·SK건설 완공 책임있다" 주장'무책임한 공사중단이다!' VS '협약사항 미이행이 원인이다!'8일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의 문형교(가칭) 건설현장에는 결을 완전히 달리하는 현수막 2장이 나란히 붙었다. 이곳에서 20여m 떨어진 동림리 입구 삼거리에도 현수막이 경쟁하듯 나붙었다.이같은 풍경은 최근 경기도건설본부가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2 도로 확·포장 공사 정지안내'라는 현수막을 붙이면서 시작됐다.오는 10월께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지도 57호선의 연계도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사업 구간중 협약구간(동림교~회전교차로,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경기도건설본부-SK건설간 협약)의 공사비 부담을 놓고 이견이 계속되며 돌연 '공사 정지'라는 최악의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도는 "광주문형지역주택조합의 협약사항 미이행(공사비 미납)으로 광주문형지구 진입도로(문형교 교량포함) 및 방음벽 공사가 중단된 것"이라며 "본 도로개통시 극심한 교통정체, 소음 등으로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바 7월3일부터 본 도로공사를 정지하게 됐다"고 공사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시민을 볼모로 한 경기도와 SK건설의 갑질행태를 규탄한다. 교통지옥을 방치하는 행정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본 다리는 국가사업인 국지도 57호선 공사의 연결구간에 속해 경기도와 SK건설이 완공할 책임이 있다"며 "그럼에도 우월적 지위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만큼 허가받지 않은 다리를 철거하고,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길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초 문형교 신설을 비롯해 광주 오포읍 문형지구의 진입도 및 방음벽 공사는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하고, SK건설이 시공을, 경기도건설본부가 보상을 맡기로 협약한 뒤 지난 2017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계획대로라면 1년 공사로 끝났겠지만 방음벽이 추가되고 물가변동 요인이 더해지며 사업비가 48억원에서 71억원으로 23억원이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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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舊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지면기사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구(舊)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사업은 모두 1천73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2천175㎡에 연면적 4만5천894㎡,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에는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서 시민들에게 복지, 보건, 행정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시설이 복합건축물 내에 집적돼 다양한 계층·세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편의 공간 창출 및 지역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되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이번 심사결과를 통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복지시설이 산발적으로 분산돼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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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광주하남교육지원청 '컨트롤 역할' 소병엽 경영지원과장 지면기사
LH 등 유기적 협력 교육수요 확충과대·과밀학급 해소 학교신설 주도작년 '반부패 시책평가 1등급' 성과광주와 하남지역은 인구 유입이 활발해 그 어느 곳보다 학교 신설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교육 수요가 높은 곳이다.그러다 보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실무부서는 항상 업무가 폭주하고 직원들의 피로도 또한 높다. 그래서 이를 컨트롤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부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병엽 경영지원과장은 그런 면에서 직원들에게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조성해 광주·하남 지역의 최대 교육 현안인 학교 신설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에 괄목할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소 과장은 "지난해 광주에선 한아람초등학교, 하남지역에서는 감일초등학교, 감일중학교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광주유치원, 광주푸른초등학교 개교가 완료됐다. 아울러 2개교(가칭 고산 1초, 태전중)는 설립을 승인받아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는 광주지역 과대·과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송정·신현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학교 신설이 교육환경 개선의 전부는 아니지만 학생 배치 여건이 개선되면 쾌적한 교육환경의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소 과장은 "가장 큰 과제는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LH,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육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하남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국 단위로 성장한 교육지원청의 청사 증축도 마무리했다.'2019년도 반부패 시책평가 1등급'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소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안전'"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전 부서가 협력해 나갈 것이며 어느 한 곳도 소홀함 없이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병엽 경영지원과장이 광주·하남지역 현안을 담은 지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광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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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특수전학교, 오포읍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일제 청소나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특수전학교는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일환으로 6일 부대 주변 담당구역 청소를 실시했다.이날 특수전학교는 1, 2정문 진입로 및 숙소 주변과 양벌로 353번길 양방향에 버려진 폐기물 및 쓰레기 500ℓ를 수거했다.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종량제 봉투, 집게 및 장갑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실적인정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담당청소구역 입양제'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활동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짐으로써 깨끗하고 품격 있는 내고장 오포 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참여 마을·단체·기관·기업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포읍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내고장 오포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6월16일 롯데칠성음료(주), (주)장수산업, (주)일흥밴드, 특수전학교, 오포농협 등 18개 마을·단체·기관·기업과 함께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오포읍 특수전학교, 담당청소구역 입양제 담당구역 청소 실시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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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기업 수장·단체장 경험서 터득암극복 긍정에너지로 역할 충실집행부 열린 마음 갖고 협의를"진정성이 있다면 다 통하겠죠. 좀 떨림이 있더라도 누구보다 먼저 나서 소통하고 협치를 위해 노력하면 더 감동하지 않을까요?"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게 된 임일혁(더불어민주당) 의장은 앞선 말과는 달리 떨림 없이 차분한 어조로 얘기를 시작했다. 말로는 어색하다고 했지만 자신이 평소 생각해온 (시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시의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의정 철학을 담담하면서도 묵직하게 풀어갔다. 임 의장은 "의장에 선출되고 나니 의정팀에서 인사말을 준비해주더라구요. 고마웠지만 2장에 걸쳐 얘기할 게 있나 싶었어요. 제가 꼭하고 싶은 말은 '소통과 협치'예요. 이거면 되죠. 그래서 쿨하게 제 생각을 1장에 담아 끝냈어요." 사실 임 의장은 초선 의원이라는게 무색할 정도의 내공을 갖고 있다. 시의원을 하기 전 기업을 이끈 것은 물론 지역 내에서 단체장을 맡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입지를 다져왔다. "여러 목소리를 잘 듣고 담아내야죠. 의장실에만 있지 않고 직접 의원실을 찾아다니며 소통하고,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겁니다."그는 두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6일 건강검진을 받고 급성전이성 위암임을 알게 됐다. 그냥 위암도 아닌 급성."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는 그는 "며칠전 검사를 했더니 오히려 전보다 피도 깨끗해지고 좋다네요.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인데 이번에 의장직을 맡게 됐고, 감사한 마음을 되갚고자 더 성실히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 역할을 해내겠습니다"고 진솔하게 말했다.긍정의 에너지를 무한 배출하는 그는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긍정 마인드다. 임 의장은 "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하지만 시장에게도 얘기했듯 시민을 위해 일을 강력히 해나갔으면 한다"며 "다만 추진하기 전 의회와 소통을 통해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애고, 매사 열린 마음으로 협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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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량강화 수료생 5명 '마을활동가 위촉' 지면기사
광주시가 '2020년 광주시 마을활동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는 최근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한 5명을 '마을활동가'로 위촉했다. '마을활동가'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29곳을 직접 찾아가 공동체 활동과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주민참여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등 대안적 공동체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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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사망, 경찰 조사… 과실치사 적용 관심 지면기사
지난 5월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반려견 2마리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A씨가 숨졌다. 반려견의 견주는 배우 김민교씨로 조만간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4일 광주경찰서는 A씨가 지난 3일 오전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4일 광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나물을 캐다 배우 김씨의 반려견(대형 견인 벨지안 쉽도그) 두 마리에 물렸으며 당시 사고로 두달가량 치료를 받고 있었다.경찰은 유족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시신은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인이 개와 관련된 것으로 확정될 경우, 견주인 김씨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경찰은 "아직 사인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닌 만큼 개물림 사고에 의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김씨에 대한 정확한 혐의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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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
광주시 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 도의원, 동희영 시의원, 김형철 오포농협조합장, 이호순 이장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포읍 매산리 소재 농경지에서 지난 3월부터 정성스레 키워온 감자 250여 상자(10㎏)를 수확했다.고석래·황순삼 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작은 마음이 모여 큰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오포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나누기'.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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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릿대 예술 선보이는 맥간공예연구원, 4일부터 국제문화미술대전 참가
해외에서도 명실공히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보릿대'를 통한 빛과 결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맥간공예연구원이 4일부터 국내 전시에 들어갔다.수년간 해외 각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초청 전시를 해왔던 맥간공예연구원(원장·이상수)은 이번에 코로나19로 해외일정이 축소되며, ICA국제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54회 국제문화미술대전에 참가했다. 맥간공예연구원 이 원장과 전수자들 30명이 갤러리 라메르(서울 인사동 소재)에서 4~7일까지 4일간 맥간공예 작품 31점을 오랫만에 국내에서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해외전시를 위해 작업해왔던 작품들을 이번에 대거 선보이게 된다. 전통적인 길상벽사의 작품부터 절제된 선으로 심미감은 높이고 상징성을 부여한 해바라기, 코스모스, 최후의 만찬 등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도 만날수 있다.올해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의 불꽃나무축제 행사와 주 루마니아 한국대사관의 초청전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맥간공예연구원은 이번 전시에 역량을 집중했다.이상수 원장은 "맥간공예의 세계화를 위해 러시아, 독일, 루마니아와 중국 산둥성,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등지에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며 "비록 올해는 사정상 해외 전시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국내에서 시민들에게 힘을 줄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개막식은 생략했으며, 관람을 위해선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해야 가능하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