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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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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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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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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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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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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인복지관, 현대의료기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돌침대 지원
광주시노인복지관(관장·이상복)은 (주)현대의료기와 연계해 최근 저소득층 노인 140가정에 돌침대를 지원했다.이번 돌침대 지원 사업은 (주)현대의료기의 3억원 상당의 물품 후원으로 이뤄졌다. 노인복지관과 현대의료기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사업 연례화로 지원범위를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노인들이 지원받은 돌침대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온열기능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안전기능이 설치돼 있어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동학 현대의료기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광주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회 환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후원 의사를 설명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노인복지관-현대의료기와 연계해 저소득 어르신 돌침대 지원./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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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확대경]'지역서점을 살리자' 광주시 지역서점들, 서점협동조합 설립 추진
광주지역 서점들이 '지역서점을 살리자'며 '광주시 서점협동조합'의 설립을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낸다는 방침이어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광주시와 서점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광주지역에는 7~8곳의 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오프라인 서점 없이 도서유통업으로 등록된 곳은 70여곳에 달한다. 대부분 중소규모다. 이런 가운데 관내 5개 서점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께 조합 설립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조합 설립을 추진중인 H서점(오포읍 소재) 관계자는 "광주시가 타시군보다 서점이 많다고는 할수 없으나 알차게 운영되는 작은 서점들이 있고, 이것이 확대된다면 지역내 도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서점들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찾던 중 타지역에서 활발히 운영중인 협동조합을 생각하게 됐다"고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지역의 도서문화를 더욱 풍성히 하기 위해선 지역서점 살리기가 중요한 매개체가 될수 있고, 협동조합을 통해 유통역할 뿐 아니라 지역문화활동(도서문화조성, 취약계층 도서공급 및 교육 등)도 확대될수 있을 것"이라며 "시에서 의지를 갖고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추진중인 조합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5년간 공개입찰로 47억원 가량의 도서를 구매했고 90% 이상이 타 지역 서점이었다. 이와관련 지역서점 관계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시가 관내 지역에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인 관련 조례(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 시군 사례도 제시했는데 화성시는 '지역서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지원하고 있으며, 안양·남양주·광명·가평 등은 경기도 조례 등을 근거로 입찰자격을 관내 지역으로 제한한 상황이다. 현재 광주시도 도 조례 등을 통해 지역서점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보다 지원폭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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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추진 광주-용인-안성시 협력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건설 추진을 위한 광주, 용인, 안성시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는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이에 앞서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는 지난해 10월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또한, 용인시 주관으로 실시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 따르면 경강선 연장 57.3㎞ 구간에 광주시 구간은 9.1㎞로 구간 내 3개역(삼동역, 태전/고산, 양벌리)이 반영됐으며 비용대비 편익(B/C)은 0.81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으로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태전·고산지구, 양벌리 일대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극심한 교통난과 만성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주시가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경강선 연장 이외의 광주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위례~삼동 연장 사업이 있으며 '국지도 57호선(오포∼분당) 교통개선 대책' 연구용역에는 철도·도로 신설 추진이 포함돼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공동협력 협약 체결/ 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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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잇따라… 정수장시설은 문제 없어
광주시에서 17일 하루동안 인천 수돗물 사례처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3건이 접수됐다.지난 17일 신고를 접수받은 광주시수도관리단은 해당 가정을 방문,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2건에 대해선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1건의 경우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신고가 접수되자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와 상수도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시수도관리단은 정수장 등 자체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시설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수도관리단 관계자는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며 "민원은 없는 상황이지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 점검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민이 수돗물에서 발견한 유충./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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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도심지역 '25만9천㎡ 군부대 이전' 급물살 지면기사
이달 중http://순까지 최종 입장 회신달라국방부 재차 타진 사실상 최후통첩市 "기부대 양여 협의서 제출 상태개발 방향 등 검토" 곧 판가름날듯광주 도심지역내 계륵처럼 자리한 군부대 이전 여론이 거센(1월 21일자 8면 보도=[광주]꿈쩍않는 도심 한복판 군부대 '못살겠네') 가운데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 의지를 광주시에 재차 타진해 옴에 따라 조만간 이전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송정동 등 일원에 소재한 군부대 이전과 관련, 이달 중순까지 광주시의 최종 입장을 회신해 달라고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방부는 시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되면 송정동 등 광주 도심에 소재한 군부대가 민원 등으로 그동안 추진하지 않았던 막사 현대화 등 개량화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군부대 주변 통·이장,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 이날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군부대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군부대 신규 이전지와 사업방식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시가 제시한 다수의 후보지를 놓고 정밀 검토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부대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도심지역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의요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군부대 시설 기부 대 양여방식(대체시설 기부 후 종전부지 양여)으로 부대 이전을 추진해 왔다.한편 광주시에는 송정동(밀목)과 탄벌동 등 3곳의 핵심 도심권에 군부대 5곳이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에 들어선 송정동 1101공병단(부지 25만9천여㎡·용도지역 자연녹지)의 경우는 부대 특성상 사격이 이뤄짐에 따라 주변 학교 및 주택가로부터 소음 민원으로 끊임없이 제기돼 오고 있다.게다가 군부대 인근에 행정타운과 2천 가구 가까운 주택단지가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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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도로점검 지면기사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안전 점검을 펼쳤다.15일 시는 덤프 등 자체 보유 장비 8대, 도로 보수원, 기동반 인력 23명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600건, 측구와 배수로 준설 등 배수로 정비 300개소, 도로배수펌프 4개소의 우기 대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시 짧은 시간 우수에 의해 도로와 도로변 주택, 인근 경작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 재난·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4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변 차도 및 보도를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는 15일 '집중호우 대비' 일환으로 4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준설정비 등 도로 안전 점검을 펼쳤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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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진행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광주시가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수어통역사가 지원된다.시는 지난 13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신동헌 시장, 김명순 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유형별(청각·언어)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편리성 제고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과정 운영 ▲광주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전문 수어통역사 지원 ▲기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가 13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와 청각·언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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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건강 유지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지면기사
市, 워킹스루 검체 채취공간 확보모바일 앱·전화상담등 활용 추진"실내체육시설은 고사하고, 소공원도 개방이 안되는 현실이다. 이러다 오히려 만성질환을 관리하지 못해 취약성이 드러나며 더욱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광주시보건소 서근익 소장은 13일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같은 위험성을 표하고, 광주지역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섰다.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계절 운용과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냉·난방 가능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 방식의 검체 채취공간 확보, 확진자 이송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또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건강진단서 발급 등 제증명·검사 업무는 초월보건지소를 대체 운영(1일 평균 방문자 260명)하고, 관내 12개 보건진료소기반 단순감기환자에 대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그동안 중단하거나 축소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는데 ▲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 학습도우미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신건강증진(마인드링크)사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상시 대응 및 필수 건강프로그램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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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연습장도 없이 뭉친 소년들… 창단 4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지면기사
이렇다할 연습장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훈련에 매진해 왔던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지난 12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6월22일부터 7월12일까지 20여일간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된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주관·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퇴촌 유소년야구단(단장·최상규, 감독·김익)이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총 4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퇴촌유소년야구단은 32강전에서 서울 성동유소년팀을 상대로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16강전에서는 서울 강남 도곡유소년야구단을 만나 6대 5로 역전승했다. 8강전에서는 서울 도봉팀을 2대 0, 4강전에서는 인천계양팀에 7대 1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 만난 충남 보령팀과는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했다.퇴촌유소년야구단은 광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6명(도수초 19명, 광수중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8월 창단해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김익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역할을 소화해준 선수 개개인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변변한 연습장도 없지만 학부모님의 지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12일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이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퇴촌유소년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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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제조업체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음주상태로 지게차 몰다 숨져
음주상태로 지게차를 몰던 외국인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오전 4시45분께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에 소재한 필름 및 시트제조업체 A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직원 B(58)씨가 지게차를 몰고 가다 깔려 숨졌다. 인근 소방서 구급대원이 바로 도착했지만 숨진 상태였다.B씨는 이날 동료 직원들과 주말을 맞아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공장 밖으로 지게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경찰은 회사와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