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마이스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해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작을 알린 이 박람회에는 전세계 150개국, 1만여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도와 공사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한 독립된 형태의 부스로 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 소속 관계자들과 총 16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도 마이스 정보안내소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했고 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마이스 장소인 ‘경기 유니크베뉴’,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원제도 등을 각국 관계자들에게 알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사 관계자는 “도가 보유한 다양한 유니크 베뉴와 마이스 역량 홍보에 집중했고 선제적인 수요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해외 네트워킹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