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결혼이주여성 A씨는 집에 있다가 악몽 같은 일을 당했다. 남편 B씨는 A씨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A씨는 목검으로 머리 등을 수차례 맞았다. 그 과정에서 목검이 부러졌지만, B씨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B씨는 또다른 목검을 가져와 폭행을 이어나갔다. A씨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뼈가 모두 부러졌다. 그는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지만 B씨가 받은 형량은 고작 1년10월에 그쳤다. 중한 상해가 있어 양형기준에 따라 징역 1년에서 3년까지
무면허로 운전하다 순찰차를 보고 달아난 미등록 체류자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등 9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몬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순찰 중이던 경찰을 목격하자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을 붙잡아 추궁한 끝에 차량 탑승자 9명이 모두 미등록 체류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자세한
경기도 문화예술 핵심 산하기관인 경기아트센터 노조에서 조합비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 전임 노조 관계자가 조합비를 횡령·유용한 정황도 드러나 상급기관에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당기관 노조 집행부로 회계 관리를 담당했던 A씨가 조합비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의혹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본부가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안팎의 얘기를 종합하면 수년에 걸쳐 범행이 이뤄졌으며 총 피해 금액은 4천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합비를 수시로 인출해 사용했고 잔액
8일 오후 2시께 광명시의 한 주택가에 형광색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나타났다. 건축도장 업체 소속인 그는 준공한 지 32년 된 3층 규모 벽돌집 앞에 차를 세운 뒤 양손 가득 공사 장비를 들고 내렸다. 곧이어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자, 경기도 품질위원 등 5명도 이곳에 도착했다. 이날은 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무료 기술자문 날이었다. 도는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건축시공·설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위원과 동행해 현장에서 무료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찾은 곳은 광명시 원도심의 한
8일 오후 2시께 광명시의 한 주택가에 형광색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나타났다. 건축도장 업체 소속인 그는 준공한 지 32년 된 3층 규모 벽돌집 앞에 차를 세운 뒤 양손 가득 공사 장비를 들고 내렸다. 곧이어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자, 경기도 품질위원 등 5명도 이곳에 도착했다. 이날은 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무료 기술자문 날이었다. 도는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건축시공·설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위원과 동행해 현장에서 무료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찾은 곳은 광명시 원도심의 한
안산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근으로 번지면서 공장 11개동이 피해를 봤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대 종이상자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인근으로 확산하면서 불이 난 공장을 포함해 9곳 업체가 운영하는 11개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냉난방기·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체와 금속 가공업체 등이다. 불이 나자 인근 공장 관계자 6명은 스스로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5분만인 오후 9시10분 대응 1
“치료제도 없고 수년째 계속 되니까…불안감만 커지는거죠.” 경기북부에서 30여년간 배 농장을 운영해온 A씨는 경기도 농가를 덮친 과수화상병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그의 목소리에는 착잡한 심정이 묻어났다. 그는 주변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라고도 했다.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나무의 줄기와 잎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까맣게 말라죽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데,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피해 농가가
지난 2일 오후 2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풋살 경기장에 노란 유니폼을 입은 여성 선수 8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여성 발달장애인 풋살팀 ‘용기FC’ 소속이다. 용기FC 소속 선수들은 일렬로 세워진 형형색색의 폴대를 비켜가며 드리블을 하는가 하면 연습 도중 울려퍼지는 대중 가요에 맞춰 몸을 들썩이기도 했다. 선수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풋살을 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일종의 게임인 듯했지만, 10분 단위로 이어지는 훈련 속에서 선수들은 풋살 규칙과 기술 등을 익히고 있었다.
6·3 지방선거 당일 경인지역 투표소에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9분께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 투표소에서 “민주당 옷을 입은 사람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연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상자들이 투표소와 1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어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오후 12시42분께 김포시 고촌읍의 한 투표소에서 “여성이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60대 여성은 지지하는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기 남부권에서는 선거 관련 112신고가 잇따랐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투표소 2천397곳에서 총 36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는 투표소 내 소란 등 20건, 투표지 촬영·훼손 1건, 부정투표 의심 5건 , 기타 10건 등이었다. 이날 오후 12시42분께 김포시 고촌읍의 한 투표소에서 “여성이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60대 여성은 지지하는 후보자가 투표 용지에 없다며 소란을 피웠고 제지하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