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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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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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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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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모험, 운동… 5월 황금연휴 어린이에게 문 연 경기도 뮤지엄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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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지정, 정말 ‘내수진작’ 도움될까?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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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극단이 펼치는 예술, 맘껏 즐겨봐 지면기사
올해 수원연극주간이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 협업해 공연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연극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5편의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그중 2편은 극단이 수원지역 아동 보육시설에 찾아가서 무대를 선보인다. 수원연극주간의 문을 여는 작품은 다음달 10일 빛누리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씨레온’의 현대서커스 ‘우산 아래’다.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로,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관객의 소리를 수집하고 커다란 천으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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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손한올 수어 해설’ 전시 투어, 14일 농아인 초청… 개관 10주년 특별전 소개 지면기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한다. 미술관은 오는 14일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설이 끝난 뒤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농아인을 초청해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운영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도 있다. 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수어 전시해설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이뤄져 관객들이 보다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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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세계 최대 ‘촉각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 유치 결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최대 규모 촉각상호작용 기술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권위의 촉각학술대회로, 20개국 800여명의 연구자가 참가한다. 촉각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구 논문 발표, 첨단 기술 시연 및 경연,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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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술의 관계 조명하는 영화” 지면기사
“4천500년 후에도 컴퓨터는 내 영화만큼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독일의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조크가 남긴 이 말은 언제까지 유효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피오르트 비니에비츠 감독의 영화 ‘그를 찾아서’는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헤어조크 감독의 시나리오를 학습한 AI가 각본을 쓰고 헤어조크 감독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 내레이션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그를 찾아서’는 영화제가 지향하는 도전과 실험정신을 담고있다. 공장에서 일하는 한 노동자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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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여정 따라, 무한한 황홀 속으로… 지면기사
■ 궤도┃서맨사 하비 지음. 서해문집 펴냄. 240쪽. 1만7천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지난해 부커상을 수상한 ‘궤도’가 독자들을 만났다.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 자료, 실제 우주비행사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쓴 저자 서맨사 하비는 우주선에서의 일상과 이제껏 본 적 없는 행성의 모습을 시적인 언어로 펼쳐 보인다. 주인공이 24시간 동안 지구를 16번 도는 동안 우주선 안에는 포크와 나사, 전선, 한껏 부푼 침낭이 둥둥 떠다닌다.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끝을 모르는 새카만 우주가 펼쳐진다. 곳곳에는 빽빽하게 자리한 별이 있다. 낯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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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본 창덕궁 조잘조잘… 궁궐 지킴이 해치 귀가 ‘쫑긋’ 지면기사
■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최정혜 지음. 책읽는곰 펴냄. 44쪽. 1만5천원 창덕궁의 오래된 돌다리 금천교. 그 난간 위에 자리잡은 해치. 해치는 오래전 궁궐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다. 더이상 사람이 살지 않게 된 궁궐에서 해치는 할 일이 없어졌고, 움직이는 법조차 잊어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해치를 찾아온 개구리. 개구리는 궁궐 곳곳을 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조잘조잘 알려준다. 해치는 개구리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귀가 쫑긋, 발이 움찔, 꼬리가 살랑거린다. 창덕궁에 불이 꺼지고 사람들 발길이 끊기면 하루도 빠짐없이 해치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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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4’ 개봉 첫날 15만명 관람…성공적인 출발 알려
멸종하지 않는 공룡 이야기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이 개봉일 15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4’는 개봉일인 전날 15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3.8%)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개러스 애드워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쥬라기 공원’(1993) 3부작의 리부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의 네 번째 영화다.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간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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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색_古索, 다시 찾은 땅‘展 사진작가 박김형준·서동수 지면기사
낡은 골목, 철거를 앞둔 집, 허물어진 담벼락…. 사라져가는 동네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작가 박김형준과 서동수를 지난달 말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만났다. 이들은 고색뉴지엄에서 열린 ‘고색_古索, 다시 찾은 땅’전 참여작가다. 전시에선 두 작가가 각각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이들은 주로 황구지천과 서호천 사이에 놓인 동네인 수원 고색동을 조명한다. 고색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다. 이런 특성은 두 작가가 오랜시간 고색동 곳곳을 기록하게 된 이유와 맞닿아있다. 박 작가는 “고색동에는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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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음악가 고(故) 유재하 명곡 부평아트센터 무대 오른다
천재 음악가로 불린 고(故) 유재하의 명곡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되살아난다.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3일 오케스트라 콘서트 ‘유재하,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유재하의 대일고등학교 후배인 비올리스트 유동훈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무대로, 클림(KLIM)오케스트라와 플루티스트 박해미, 오보이스트 강신우가 협연한다. 이들은 유재하의 곡 ‘그대 내품에’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유동훈은 “고(故) 유재하의 후배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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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26일 ‘타냐’로 돌아오는 30년차 뮤지컬 배우 홍지민 지면기사
두 아이의 엄마로, 엄마의 엄마로 인생 2막을 시작한 홍지민. 그는 올여름 2년만에 ‘맘마미아’ 무대에 선다. 공연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