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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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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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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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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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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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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호평 윌스기념병원,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지면기사
윌스기념병원이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 등을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한다. 윌스기념병원은 검사실 운영, 진단 혈액검사, 임상 화학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 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종합병원 승격 후 매년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다”며 “첨단 장비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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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치료 연속·집중도 두토끼 잡는다… 한림대성심병원 ‘중환자의학과’ 출범 지면기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증환자 진료를 전담하는 중환자의학과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고령의 암과 중증수술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별도의 의료진을 구성해 진료와 연구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병원은 중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구성했고, 의료진 충원을 통해 총 10명 이상의 전문의를 배치할 계획이다. 중환자의학과는 내·외과, 심혈관, 신경계 등 병원 내 모든 중환자실을 통합 관리하며 중환자 치료의 연속성과 집중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호흡기, 신장, 신경계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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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첫 걸음마 지켜줘야지… 30년간 이어져온 나의 원동력” 지면기사
양정인 아주대학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지난 33년간 고위험 산모와 그 곁의 가족을 위해 밤낮없이 병원을 지키고 있다. 1992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증을 딴 양 교수는 ‘엄마를 지키는 수호천사’로 살고 있다. 그는 “실습 중 분만실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걸 봤는데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기쁨과 감동이 교차하는 순간의 연속인 출산. 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산부인과를 택한 양 교수는 고위험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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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출신 첫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향년 88세 지면기사
가톨릭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면모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교황에 오른 프란치스코는 12년간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어왔다. 그는 동성애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승인하는 등 소수자를 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요셉 신학교에서 공부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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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비인간과 공생하는 미래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지면기사
“안녕, 나는 물의 정령 ‘공생이’야. 지구별 친구들을 소개해줄게.”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짓는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계. 이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전시가 열린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이다. 지구별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 곤충, 균류를 소개하는 전시 캐릭터 공생이를 따라가다보면 다양한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어렴풋하게나마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송문희 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전시를 관통하는 주요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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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생태예술가 장한나가 만난 ‘뉴락’ 지면기사
“어떤 게 진짜 돌일까요?” 울퉁불퉁하고 제멋대로 생긴 돌멩이가 여럿 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매끈한 플라스틱이 돌멩이의 일부처럼 곳곳에 붙어있다. 생김새가 특이한 돌멩이를 전시실로 옮겨둔 듯하지만, 이 오브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관람객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듯 보인다. 생태예술가 장한나 작가의 작품 ‘뉴락’들이 그렇다. 뉴락은 풍화와 침식 등을 거쳐 돌멩이가 된 플라스틱을 뜻하는 장한나 작가만의 독자적인 개념이다. 장한나 작가는 국내 해변에서 10여년째 뉴락을 모으고 있다. 그가 뉴락을 통해 보여주는 건 자연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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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출신 첫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향년 88세
가톨릭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면모를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교황에 오른 프란치스코는 12년간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어왔다. 그는 동성애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승인하는 등 소수자를 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요셉 신학교에서 공부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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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하세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경기투어패스’를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관광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만9천900원), 48시간권(2만5천900원), 72시간권(3만5천900원) 등이 있다. 사용처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 100개소다. 주요 관광시설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임진강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이 신규 가맹 관광지로 합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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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변하는 10년이면 플라스틱도 돌이 된다… ‘뉴락’의 출현
“어떤게 진짜 돌일까요?” 울퉁불퉁하고 제멋대로 생긴 돌멩이가 여럿 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매끈한 플라스틱이 돌멩이의 일부처럼 곳곳에 붙어있다. 생김새가 특이한 돌멩이를 전시실로 옮겨둔 듯 하지만, 이 오브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관람객에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듯 보인다. 생태예술가 장한나 작가의 작품 ‘뉴락’들이 그렇다. 뉴락은 풍화와 침식 등을 거쳐 돌멩이가 된 플라스틱을 뜻하는 장한나 작가만의 독자적인 개념이다. 장한나 작가는 국내 해변에서 10여년째 뉴락을 모으고 있다. 그가 뉴락을 통해 보여주는 건 자연과 하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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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스 유치활동 나선 경기관광공사 ‘미팅쇼 아시아퍼시픽’ 참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마이스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5 미팅쇼 아시아퍼시픽(2025 The Meetings Show Asia Pacific)’에 참가해 ‘해외 고부가 마이스(MICE) 유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작을 알린 이 박람회에는 전세계 150개국, 1만여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도와 공사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한 독립된 형태의 부스로 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학술, 다국적 기업 소속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