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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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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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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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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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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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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재즈 선율의 감동… ‘봄꽃포레 숲숲라이브’ 지면기사
19일부터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봄꽃포레 숲숲라이브(포스터)’가 오는 19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틀간 열린다. 행사에선 재즈 공연과 피크닉, 원데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선보이는 재즈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초록이 우거진 숲속에서 감상하는 재즈 선율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SoWhat NOLA, 새비, 김태수 재즈 오마카세, LosTrio with 난아진이 참여한다. 20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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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모두의 인쌩쌩쌩 : 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 지면기사
예술 작품 속에서 ‘나’를 바라보다 ‘자아정체성·다양성’ 주제 담아 수원시립만석전시관 74점 전시 갑빠오 ‘스몰피플’ ‘유어페이스’ 오택관 ‘마주하는 심연’ 등 선봬 담벼락 꾸미는 참여형 콘텐츠도 거울 조각을 켜켜이 쌓아 만든 주택은 관람객을 비춘다. 관람객의 시선의 높낮이에 따라 거울 속에 비친 서로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유년시절에 살았던 주택을 본인만의 언어로 풀어낸 오택관 작가의 작품 ‘마주하는 심연’이다. 작가는 본인의 정체성을 형성한 공간으로 ‘옛집’을 택했다. ‘자아정체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모두의 인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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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 10일 첫 정기연주회 ‘The First Harmony’ 지면기사
“합을 맞추는 즐거움” 잉글리시 호른 처음 잡은 김영민씨 “좀더 다채로운 레퍼토리 연주 행복” 악보 통째로 외우는 바이올린 김수진씨 창단부터 응원과 격려 이번 무대 완성 지난해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 창단한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약 4개월 만에 한층 더 풍성한 선율로 찾아온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10일 첫 정기연주회 ‘The First Harmony’를 앞두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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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동료들과 첫 하모니 기대하세요”
10일 첫 정기연주 ‘The First Harmony’ 지난해 세계 장애인의 날 창단… 4개월만 악기 그리고 협업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 “서로에게 귀기울이는 과정 행복했어요” 지난해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 창단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약 4개월 만에 한층 더 풍성한 선율로 찾아온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오는 10일 첫 정기연주회 ‘The First Harmony’를 앞두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장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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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 민요로 노래하는 우리들 인생 ‘자락’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올라 지면기사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인생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토속 민요로 풀어내는 국악 앙상블 ‘불세출’의 작품이다. 불세출은 2006년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8명의 연주자가 뜻을 모아 만든 앙상블로, 전통음악의 고유성을 유지한 채 각각의 악기들이 돋보일 수 있는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서는 전국 각지 토속민요 중 치열하지만 순수한 삶을 노래한 곡을 재조명한다. 전남지방에서 불리던 둥당애타령을 변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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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시네마관 5일 개관
롯데시네마 광교1관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을 연다. 5일 개관하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시 선보인다. 감독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개관 기념 특별상영을 이어간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독립·예술영화 10편을 준비한 것이다. 자세한 상영 정보와 예매 방법은 롯데시네마 누리집(www.lottecinem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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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리학 철학논쟁’ 현대적 시각 재해석 지면기사
한국학중앙硏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인간 본성 탐구… 다양한 논점·개념 정리 ■ 호락논쟁┃문석윤 지음.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펴냄. 800쪽. 4만원 옛 사회에서 치열하게 전개됐던 철학 논쟁과 담론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혜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펴낸 ‘호락논쟁’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호락논쟁은 조선 성리학의 최대 논쟁이었다. 호학과 낙학 두 학파는 성리학에서 주요하게 다뤘던 인간의 마음과 본성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졌고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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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고 미움 사지 않을 ‘한끗차이’ 말 수업 지면기사
알아두면 쓸만한 바른 언어 이정표 한국 대표 어문 기자 친절하게 서술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의 미묘함 알맞은 용례와 함께 일러스트 첨부 ■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이경우 지음. 유노북스 펴냄. 292쪽. 1만8천원 소리 나는 대로 썼을 뿐인데 맞춤법을 틀렸다면? 느낌은 알겠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마음써서 말했는데 오히려 오해를 사는 계기가 됐다면? 우리말을 깨우치는 건 어릴 때라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에 대한 배움은 끝이 없다. 이는 저자 이경우가 이 책을 펴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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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 두드린 한국문학번역원, 25일부터 나흘간 한국문학 전파 지면기사
수교 75주년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행사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스페인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번역원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와 살라망카에서 한국문학 행사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한국문학을 만나다’를 열 계획이다. 번역원은 한국문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을 찾게 됐다. 행사에는 한국문학 대표 작가인 김애란, 배수아, 손원평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올해 나란히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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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힘 있는 필치 화풍 엿보다 지면기사
6월까지 호암미술관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눈앞 풍경 담아내는 ‘금강산’ 정물 세세한 디테일 상상속 수직 절벽·수목 ‘관념’ 문인화가 자부심도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겸재 정선’이 오는 6월29일까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정선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 165점을 선보인다. 18세기 조선 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정선은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당시 화단을 이끌었다. 그런 정선의 화업을 보여주기 위해 호암미술관과 대구 간송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