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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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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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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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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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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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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고 미움 사지 않을 ‘한끗차이’ 말 수업 지면기사
알아두면 쓸만한 바른 언어 이정표 한국 대표 어문 기자 친절하게 서술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의 미묘함 알맞은 용례와 함께 일러스트 첨부 ■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이경우 지음. 유노북스 펴냄. 292쪽. 1만8천원 소리 나는 대로 썼을 뿐인데 맞춤법을 틀렸다면? 느낌은 알겠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마음써서 말했는데 오히려 오해를 사는 계기가 됐다면? 우리말을 깨우치는 건 어릴 때라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에 대한 배움은 끝이 없다. 이는 저자 이경우가 이 책을 펴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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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 두드린 한국문학번역원, 25일부터 나흘간 한국문학 전파 지면기사
수교 75주년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행사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스페인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번역원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와 살라망카에서 한국문학 행사 ‘밤을 건너는 이야기들: 한국문학을 만나다’를 열 계획이다. 번역원은 한국문학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을 찾게 됐다. 행사에는 한국문학 대표 작가인 김애란, 배수아, 손원평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올해 나란히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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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힘 있는 필치 화풍 엿보다 지면기사
6월까지 호암미술관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눈앞 풍경 담아내는 ‘금강산’ 정물 세세한 디테일 상상속 수직 절벽·수목 ‘관념’ 문인화가 자부심도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겸재 정선’이 오는 6월29일까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정선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 165점을 선보인다. 18세기 조선 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정선은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당시 화단을 이끌었다. 그런 정선의 화업을 보여주기 위해 호암미술관과 대구 간송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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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별하유치원, 교육 발전 방안 논의 시간 가져
경기도교육청 단설 공립유치원인 오산 삼미별하유치원은 최근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유치원은 지난달 31일 학부모 대상 간담회와 대의원회 등을 열고 유치원 교육 과정을 안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유치원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자녀 교육 관련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부모의 대화법, 바람직한 성교육 등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강연 등이 그 예다. 또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 참여를 통해 질 높은 유치원 교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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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님들 관심 ‘키’… 성장판 열쇠 8~9세에 있다 지면기사
내 아이 ‘바른 성장’ 도울 적기 유전·성장호르몬 결핍 등 요인 다양 1년 4㎝이하 성장·또래 3%내 라면 성조숙증·골연령 검사 확인 필요 잘 먹고 잘 자는 것부터 실천하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키 성장과 관련한 부당광고와 불법 판매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위반 사항 221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키 성장과 관련해선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만큼 곧바로 위반 사항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행정 처분을 의뢰했다. 적발 사례는 ‘키 크는 법’, ‘키 성장’, ‘키 성장에 도움’이라는 말로 일반식품을 건강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경우나 ‘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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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작년 한해 발견된 암 6138건… 1위는 ‘유방암’ 지면기사
남성, 위암·대장암 순… 발생률 60대 최고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한해동안 6천138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암 검진 실시 건수는 총 576만2천615건으로, 이 가운데 0.11%인 6천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그중에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등이 뒤를 이었다. 췌장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443건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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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의료계, 산불 상처 낫도록 ‘구호 손길’ 지면기사
간호조무사회, 안동체육관 찾아 봉사 약사회·한의사회, 물품·한약 등 지원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써주세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경기지역 보건 의료계가 나섰다. 1일 경기지역 보건의료 직역단체 5곳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재해가 복구되는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체육관 이재민대피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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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문화재단, 서포터스 ‘상상그리너’ 9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스 ‘상상그리너’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상그리너는 ‘상상캠퍼스의 풍경을 그리고,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면서 상상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20~50대 중 개인 소셜 미디어를 1개 이상 운영하고 상상캠퍼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중 블로그는 필수로 운영해야 한다. 상상그리너에 선정되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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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김기라 작가 개인전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지면기사
드로잉에 담긴 언어로 현 시대에 던지는 질문들 수원 예술공간 아름 올해 첫 전시 한국사회 대립·모순·권력구조 등 개인과 공동체에 전하는 메시지 매체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김기라 작가의 개인전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A place where people’s feet rarely reach’가 수원 예술공간 아름에서 열렸다. 전시는 드로잉 작품 30여점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그가 한폭의 캔버스에 펼쳐낸 드로잉은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인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공동체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김 작가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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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연평해전 전사 고(故) 한상국 상사 배우자 김한나씨 지면기사
수원문화재단 직원으로 새 일상… “자연 바라보며 일하니 위로받아” 1년전부터 연무대 매표소 근무 동료와 직원분들 배려에 감사 외국인 위한 안내문 작성 보람 못다한 경영 공부도 다시 시작 김한나씨는 지난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배우자다. 조타장이었던 한 상사는 북한 경비정과 교전을 벌이다 순국했다. 한 상사처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다가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수원 행궁동 연무대 인근 한 카페에서 김씨를 만났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수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