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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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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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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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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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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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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4색 테마 ‘Weekend Concert - 오후 4시’ 지면기사
경기국악원서 자연 주제 다채로운 무대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친근한 해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Weekend Concert - 오후 4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오는 15일, 29일에 이어 다음달 12일, 26일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펼쳐진다. 4개의 테마를 가진 공연으로 관객들과 자연을 주제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Weekend Concert - 오후 4시’는 유익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매 회차 전석매진을 기록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대표 공연이다. 어린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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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몽글한 사랑, 우리도 속삭인다… 경기도내 드라마 촬영 명소 3곳은 지면기사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경… 예사롭지 않은 건축·미술작품도 감상 맘보춤 추는 김동욱 추억하며… ‘Anyang Peak’ 강력 추천 다양한 산책로·연못 어우러진 수변공원서 소소한 데이트 경기도 곳곳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명소가 숨어있다. 특정분야 전문 도서관부터 산책하기 좋은 예술공원과 야외 정원까지.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포근한 봄날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도내 명소 3곳을 추려 소개한다. ■ 책 읽고 전시도 보는 문화공간 ‘의정부 미술도서관’ 미술분야 전문 도서관인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외관부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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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달 3일 첫 정기공연 앞둔 김보미 제6대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지면기사
바로크·재즈·국악 다양한 장르로 합창의 무한한 가능성 보여주고파 5월 뮤지컬 갈라콘서트·8월 잔디밭 음악회 ‘세대 아우르는 축제의 장’ 기획연주회 구상 수원 어린이 구성 ‘주니어콰이어’ 창단 계획 “즐겁게 한마음으로 노래할 때 뿜어져나오는 합창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합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면 얼굴에 미소가 번지던 김보미 제6대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세계 무대에서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다. 그는 빈소년합창단 최초의 동양인 여성 상임지휘자로, 유럽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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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창작의 여정…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문예강좌’ 수강생 모집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올해 노작문예강좌 ‘문학삼각’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작문예강좌는 매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주관하는 시민 대상의 문예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최근 각종 공모전과 신춘문예 당선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강생 중 김지민씨는 2025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됐다. 올해 노작문예강좌는 ‘문학삼각’을 주제로 문을 연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달리는 이인삼각 달리기처럼,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페이스메이커가 돼 수준 높은 창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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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런 삶의 단면, 뾰족한 통찰로 담았다… 경인일보 신춘문예 출신 이준아 작가 출간 지면기사
‘구르는 것이 문제’·‘물 속에서 몸을 돌린 순간’ 등 소설집 ‘두 번째 원고 2025’ 17일까지 북펀딩 실시 28일 정식 출간 앞둬… 등단한 신진작가 5명 신작 “누군가 글을 알아봐 준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죠. 등단한 지 1년밖에 안돼서 평론을 받아본 건 처음이었어요.”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준아 작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의 신작 소설 ‘구르는 것이 문제’와 에세이 ‘물 속에서 몸을 돌린 순간’이 담긴 ‘두 번째 원고 2025’가 이달 28일 정식 출간을 앞둔 것. 이 작가의 글이 책으로 출간되는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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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수록 깨닫는 동물세계 닮은꼴 지면기사
내가 누구게?… 얜 라쿤이고 난 너구리야 동물들 특징·차이점 그린 그림책 오일파스텔 작업, 포근한 그림체 ■ 아니야? 아니야!┃길벗어린이 펴냄. 32쪽. 1만3천원. “와 다람쥐다” “아니야! 나는 청설모야.” (6~7쪽) 나무 위 커다란 청설모를 다람쥐로 착각한 아이의 해맑은 외침에 청설모가 황당한 듯 답한다. 그 옆을 지나던 다람쥐는 “등에 줄무늬가 있어야 다람쥐”라고 덧붙인다. 너구리와 라쿤, 해달과 수달, 올빼미와 부엉이까지. 생김새가 비슷한 여러 동물이 등장해 독자에게 물음을 던지는 스토리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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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간호사회 77회 정기 대의원총회 성료…김정미 22대 회장 당선
제22대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으로 김정미 현 회장이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도간호사회는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김 회장과 함께할 임원진으로 제1부회장에는 이춘미 후보, 제2부회장에는 신연희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사 8명과 감사 2명도 새롭게 선출됐다. 총회에선 지난해 도간호사회가 추진한 사업 결과와 결산 보고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도 대거 참석해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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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진부하리만큼, 변함없는 가치란 ‘♡’…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면기사
잊고 산 아내 마주한 싱글대디 에티엔의 일상 균열로 시작 미술작품 연쇄적 등장 느낌… 본질에 대한 위트·반전 담겨 17년간 잊고 지냈던 아내 발레리의 존재를 마주한 순간 싱글대디 에티엔의 평온했던 삶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에티엔은 하나뿐인 딸 로자를 홀로 키우며 아내의 존재를 애써 부정해왔다. 아내의 부재가 티 없이 맑은 로자에게 흠이 될까 조심스러웠던 탓일까. “아빠, 엄마를 지금도 사랑해?”라고 로자가 묻자 돌아온 답은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순 없어. 포기하면 그 사랑은 사라지거든”이었다. 감정을 꾹꾹 눌러 삼킨 듯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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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궁중 문화를 쉽고 재밌게…‘봉수당 진찬연, 그 움직임의 포말’ 무대 올라
수원문화재단은 기획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을 오는 29일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봉수당진찬연 궁중정재무를 AI, 3D 영상,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관객들이 전통 궁중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연은 총 6개의 주요한 장면으로 구성된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춤사위,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장면, 정조와 사도세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북소리, 학이 연못 위를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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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교육 센터’ 국책사업, 아주대병원 선정… 의료인 수련 지원 지면기사
5년간 40억… 인프라 구축 등 사용 아주대학교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 교육과 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인의 의료 기술 수련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병원은 오는 2029년 12월까지 5년 동안 총 4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연구비는 지속 가능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고령화·중증 외상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제품 평가를 통한 성능 개선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병원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