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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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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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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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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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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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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직원, 취약층 청소년에 ‘특별한 하루’ 지면기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취약계층 학생을 초청해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병원 교직원 봉사단체 ‘사나래봉사단’은 최근 과천 서울랜드에서 화성시 취약계층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꿈꾸는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는 서울랜드를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취약계층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놀이공원에 와본 게 처음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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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신설… 도내 한방 진료과 확산 될까 주목 지면기사
道 “도민 선택권·건강권 향상에 도움” 도한의사회 “남은 4곳에도 도입 최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진료 과목으로 한의과가 개설되는 가운데, 도의료원 산하 다른 병원에도 한의과가 신설될지 주목된다. 4일 경기도와 경기도한의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도와 도의회, 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만나 파주병원에서 한의 진료를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공공의료에 대한 도민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양한방 협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한의사회는 도의료원에서도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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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石 쏙 빠졌다… ‘담관결석’ 지면기사
총담관 내 기름진 식사로 딱딱해진 콜레스테롤… 배 쑤시는 통증 동반 9년새 환자 2배 증가, 고령층 76% 차지 ‘과한 금식’도 원인… 규칙적 식사 필요 “요로결석과 착각해 수분 섭취하는데 자연 치유 안돼, 속히 병원 방문하길”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을 이유로 담관결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담관결석은 돌처럼 응고된 덩어리(담석)가 총담관 내에 생긴 증상을 뜻하는데, 담석이 담낭관이나 총담관을 막으면 소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담관결석 환자수는 2014년 3만5천458명에서 2023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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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생 고민하는 문화예술계… 표현의 영역 넘어 방향성 제시 지면기사
수원시립미술관 ‘SUMA 렉쳐’ 강연 마련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 ‘개인의 자유’ 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AI硏 ‘덕의 윤리’ 제안 인공지능(AI)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인간의 인지 기능을 모방하려는 시도를 해 새로운 철학적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예술과 문화,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계는 AI와의 공생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영역을 넘어 인간 존재 본질과 미래 사회 방향성을 묻는 논의로도 확장되고 있다. ■ AI시대 현대미술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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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인공지능 공생’ 미래 사회를 들여다보다
AI와 공존 모색하는 문화예술계, 미래사회 방향성 모색 수원시립미술관·한국학중앙연구소 AI사회연구소 강연 자율성 보장·덕의 윤리 적용한 AI의 필요성 등 언급도 인공지능(AI)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인간의 인지 기능을 모방하려는 시도를 해 새로운 철학적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예술과 문화,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계는 AI와의 공생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영역을 넘어 인간 존재 본질과 미래 사회 방향성을 질문하는 중요한 논의로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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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역작을 재현하다…‘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 아마데우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 아마데우스’를 선보인다. 경기필은 다음달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이어 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번 공연에선 김선욱 예술감독 지휘로 모차르트 후기 3대 교향곡이자 역작으로 평가받는 39번, 40번, 41번을 연주한다. 우아한 39번 교향곡, 긴장감 넘치는 40번 교향곡, 그리고 마지막 교향곡인 웅장한 41번 등 모차르트의 후기 3대 교향곡을 한 자리에서 연주해 모차르트의 감각적이며 창의적인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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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제74회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경기도한의사회가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74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27일 오후 진행한 총회에는 이용호 도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도 대거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염태영 국회의원,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 김용성·박재용·정경자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옥분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이자형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용호 회장은 이날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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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지면기사
봄날 나갔다간 콜록콜록… 재밌는 곳은 다 ‘안’에 있다 정교한 작은 세계, 어른 동심 자극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곤충 만져보고 특징 알아보는 체험 교실 ‘시흥 벅스리움’ 동서양 식물 둘러쌓인 채 산책·휴식 만끽 ‘가평 이화원’ 오색찬란 동굴·네모네모 광산 탐험 추억 ‘파주 놀이구름’ 따뜻한 날씨가 반갑기도 잠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추위가 풀리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뿌연 불청객’ 미세먼지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더욱 고민이 커진다. 탁한 공기를 뚫고 외출을 하자니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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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반가운 소식 지면기사
“괜찮아 보이는데… 잠깐, 거기 수유실 있어?” 가족끼리 시간 보낼 곳을 찾다보면 이렇게 ‘수유실의 벽’을 넘지 못하는 곳들이 꽤 있다. 아이 기저귀를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못 가는 경우가 상당하다. 물론 주변 눈치를 무릅쓰고 개방된 공간에서 기저귀를 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했다가 ‘무개념 부모’로 찍혀 각종 커뮤니티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하나둘씩 거르다 보면 결국 가는 곳은 대형 쇼핑몰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숨 돌릴 틈을 찾던 전시장이나 공연장을 가는 건 포기한 지 오래였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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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민주동문회82 ‘고민과 청춘’… 성별·연고지 허무는 뜨거운 공감으로 지면기사
■ 이토록 빛나는 1982┃성균관대 82학번 지음. 원더박스 펴냄. 480쪽. 3만원 1982년 성균관대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학생들, 그해 봄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강제 징집 당한 이들이 생겨났다. 군사 독재시절 곳곳에서 뿌연 최루탄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희망찬 미래를 그리며 함께 고민하고 연대했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토록 빛나는 1982’가 출간됐다.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이하 성민동) 82학번 동문들이 펴낸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에선 저자들이 젊음을 불태웠던 철학과 가치에 대한 글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