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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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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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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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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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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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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꾀하는 경기도·경기관광공사… ‘팸투어’ 펼쳐 중국 여행사 공략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여행의 안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팸투어 코스로는 ▲수원왕갈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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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2년째 수원 행궁동 사랑꾼’ 이혜영 마을해설사 지면기사
“역사를 이웃 삼은 공간… 7살때부터 매력에 푹 빠져” 50여 년째 거주… 자부심 등 남달라 생활지원사 겸하며 동네 홍보 ‘열심’ 젠트리피케이션서 마을보호 앞장도 “행궁은 역사와 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이런 곳 찾기가 어디 그렇게 쉽나요?” 이혜영 수원 행궁동 마을해설사는 행궁동이라는 공간을 애정한다. 7살 때 처음 행궁을 만났고, 지금까지 처음 행궁을 마주했던 그 집에서 살고 있다. 50여 년째 행궁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이 동네가 “2대를 넘어 3대까지 살았으면 하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그만큼 마을 주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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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녀’·‘성춘향’…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면기사
유산청 ‘낙동강’·‘돈’ 등 4편 필름 체계적 보존·활용 노력 한국 사회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영화 4편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소장한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등 4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제작된 전창근 감독의 ‘낙동강’은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 등 전쟁의 참상이 기록돼있다. 전시 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도 엿볼 수 있다. 김소동 감독의 ‘돈’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순박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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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수원 정조테마공연장 22일 무대 지면기사
어린이를 위한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오는 22일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토끼, 꾀꼬리, 곰돌이, 늑대, 여우로 구성된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내용의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공연 도중 가야금·해금·거문고·아쟁 등 국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국악원 공모사업 ‘국악을 국민 속으로’ 선정 작품으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하고 제작해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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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팀장 리더십 실무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 지면기사
“꼰대와 리더 가르는 한끗 차이”… 현직 공무원이 쓴 리더십 지침서 청렴 대명사 정약용 목민심서 참고 경험 토대로 팀장들의 문제점 짚어 수원시 공무원인 장보웅 사무관이 쓴 공무원 팀장 리더십 지침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팀장이다’가 출간됐다. 공무원은 국가의 정책을 실행하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 안전,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질타를 받기도 한다. 공무원 조직의 최소 단위는 팀이고 그 팀을 이끌어가는 것이 팀장이다. 그러나 누구는 팀장 역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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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코 끝 간질이는… 봄 바람 아닌 봄 먼지 지면기사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건강 수칙 예습하자 천식·호흡기·심혈관계 질환 유발 마스크 준비·지역 대기정보 확인 창문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 등 가동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뿐 아니라 천식을 비롯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라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15.6㎍/㎥)는 2015년 관측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도(31%)와 인천(33.7%)의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율은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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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ITA영상의학회 우수 논문상 지면기사
수상자 정소령 성빈센트병원 교수 ‘양성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연구 성과 정소령(사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ITA영상의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소령 교수가 발표한 ‘양성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서 기존 고정 전극과 조절 전극의 치료 효능 및 기술적 결과 비교’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정소령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양성 갑상선 결절을 고주파 절제술(RFA)과 기존 전극을 이용해 치료할 때의 효과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주파 절제술이 소요 시간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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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응급병원 지정 동탄성심병원… 주한미군 3만8천명 진료, 최상위 실적 지면기사
24시간 고압산소치료·산모 출생 담당 “거점 병원… 편안한 의료서비스 최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주한미군 약 3만8천명을 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한미군 산모 출생 건수는 2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주한미군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병원은 평택 캠프험프리스 65의무여단,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오산 미공군기지 51의무전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문성과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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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미국 존스홉킨스와 의료 협력 강화하는 ‘윌스기념병원’… 체계 구축 논의 지면기사
윌스기념병원이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병원은 미국 1위 종합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정성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존스홉킨스 병원 관계자와 만나 협업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양측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현장 진료 체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만난 지 2개월 만이다. 이날 자리에는 존스홉킨스 병원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쳉다 장 박사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윤사중 교수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병원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간보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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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어린시절 뛰놀던 아련한 추억 북돋다… 박정희 작가 초대전 ‘행복한 동행’ 지면기사
‘용인근현대사미술관 담다’서 초기 작품 ‘축복’ 등 74편 전시 작품 변천사 관찰하는 재미도 여기, 꽃이 소복이 쌓인 밥그릇이 있다. 꽃은 마치 별 같기도 하고 쌀알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국의 중견작가 박정희의 초창기 작품인 ‘축복’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원초적인 행복감을 강렬한 원색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일상 속 편안하고 설레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박정희 작가 초대전 ‘행복한 동행’이 용인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 ‘축복’은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74편의 작품 중 하나다. 박 작가는 예술문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