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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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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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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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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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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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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2배 는 ‘노인 신규 당뇨병 환자’… 75%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질환 동반 지면기사
성빈센트병원·숭실대 교수팀 역학조사 “초고령사회 최적의 치료 전략 토대되길” 65세 이상 신규 당뇨병 환자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승, 김규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학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260만명의 노인을 상대로 당뇨병 환자의 임상 및 역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일 때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는 지난 2011~2012년 10만명에서 지난 2019~2022년 2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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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풍류 시리즈’ 디지털 음반 발매 지면기사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최근 디지털 음반 ‘경기풍류시리즈Ⅰ:十二잡가’를 정식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12잡가는 조선후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번창했던 시가들로 경기 지역에서 애호했던 열 두 곡의 잡가를 뜻하며, 경기민요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음반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성악 단원인 박진하, 함영선, 하지아가 참여했고, 장구 반주로 타악의 조상준, 박남언, 이석종 단원이 함께했다.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국내·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내려받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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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한국현대목판화 70년:판版을 뒤집다’ 경기도미술관 6월29일까지 지면기사
동시대 사회 의식 다채롭게 각인… 소주제에 담긴 조형적 궤적 ‘흥미’ 한국판화계 대가 김진하, 전시감독 참여 한국 현대목판화의 역사를 조망한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전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에는 한국 판화계의 대가인 김진하 미술평론가가 전시감독으로 참여했다. 김 감독은 “현대목판화를 한데 모은 전시로는 최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한국현대목판화를 제작 시기에 따라 구분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4개의 소주제로 꾸몄다. 한국현대목판화의 역사는 맹아기(1950~1960년대), 정착기(1960~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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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회 신임 경기아트센터 사장 지면기사
“도민 모두 향유하는 일상의 문화 플랫폼으로” 道 전역 아우르는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역량 최우선… 연공서열 인사 관행 타파 ‘글로벌 G-아트’로 도민 더 많이 만날것 공공 유휴공간 활용한 상설 공연 지원도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은 지난 11일 지역언론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민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한 하나의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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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기·예 경진대회 연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40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는 시, 수필, 회화, 캘리그라피 등과 꽃꽂이 경진 대회 등으로 분야가 나뉜다. 꽃꽂이 경진 대회는 오는 6월4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다. 공모전은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작품이 수록된 도록이 제작되며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입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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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옴니버스식 법정투쟁 기록… 책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지면기사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지탱하는 ‘노동자’ ■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윤지영 지음. 출판사 클 펴냄. 292쪽. 1만8천원 골프장 캐디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아파트 경비노동자 입주민 갑질, 방송국 비정규직 PD 부당해고, 핸드폰 판매노동자 족쇄 계약 사건까지. 노동인권변호사 윤지영은 15년 넘게 영세사업장과 불안정한 노동자를 지원하는 일을 해왔다. 그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 근무하면서도 노동 사건만 담당했고 여전히 노동자들이 일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윤지영의 법정투쟁기인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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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필 #멀티플렉스 #5천원… 경기도, ‘경기인디시네마관’ 롯데 광교 오픈 지면기사
추락의 해부·퍼펙트데이즈·수카바티 등 신분당선 가까워 편리·가격 관객 호평 “5천원으로 독립·예술영화 개봉작을 만나보세요.” 경기도가 대형 멀티플렉스사인 롯데시네마 광교점에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독립예술영화는 상업영화에 비해 전용영화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을 찾아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는 독립예술영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경기인디시네마관 개관을 반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는 인디시네마관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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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17일 ‘목소리들’ 상영 지면기사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17일 산유화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무료 상영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혜원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은 제주 4·3 사건 당시 여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2024)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혜원 감독은 개인의 서사를 통해 집단적 트라우마를 고발하고 사회적 기억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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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생존력 높이고 항암 낮춰… 아주대병원 팀, TBK1 연관성 규명 지면기사
재발률·약물 저항성 높은 악성 종양 TBK1 단백질 억제땐 치료 효과 증가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TBK1 단백질이 두경부암 치료 저항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경부암은 뇌 아래부터 혀, 인두, 후두 등 가슴 윗부분 부위에 생긴 암을 뜻하는데, 재발률이 높은 데다 약물 저항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 중 하나다. 김철호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TBK1 (TANK-binding kinase 1)’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 생존과 항암제 저항성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최근 규명했다. 연구팀은 TBK1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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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료법 ‘펄스장 절제술’ 첫 성공 이룬 성빈센트병원 지면기사
전기장 이용 비정상 조직 제거 방식 심방세동 주변 혈관 등 손상 최소화 “정밀 수술, 환자 만족도 향상될것”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내 병원에서 펄스장 절제술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주파 대신 전기장을 사용해 비정상적인 조직을 선택적으로 없애는 방식으로, 심방세동 주변 조직인 혈관과 식도 등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