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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아이 손잡고 가볼만한 경기도 실내 여행지 4곳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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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화재 300명 대피의 기적, 왜 다른 건물에는 없었나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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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늦어지는 신원확인에 ‘분통’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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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드리운 ‘홍역의 그늘’… 국내 환자 다수 베트남 방문 이력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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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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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수원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영상에 담아드려요 지면기사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지역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과 ‘AI 단편영화 제작지원’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과정과 작품관 등 지역 예술과 관련된 주제의 인터뷰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며 2분 이상의 영상 3편을 제작한 이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영상은 한 편당 5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AI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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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치 우리 우정처럼” 지면기사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두 소년 이야기 어린 독자에 존중·배려 등 새 세상 선봬 ■ 윌리가 보는 세상┃두완린 지음. 스푼북 펴냄. 48쪽. 1만5천원 “난 매일 느낄 수 있어, 차고 넘치는 사랑을.” (35쪽) 눈이 보이지 않는 조금은 ‘특별한’ 친구 윌리. 주인공인 소년 애비와 윌리가 서로의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윌리. 소리, 냄새 그리고 촉각까지 따뜻한 감수성을 지닌 윌리의 세상은 때로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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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들려주는 소설 프로젝트 ‘첫 여름, 완주’ 출간 지면기사
이달 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서 서비스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으로 소설가 김금희의 신작 ‘첫 여름, 완주’를 출간한다. 박정민이 시작한 ‘듣는 소설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통상 종이책이 먼저 나오는 것과 달리 오디오북을 선제작한다.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이달 초 기증됐고, 이달 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종이책은 다음달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런 소식을 알리기 위해 박정민은 지난 16일 배우가 아닌 출판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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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산문집 ‘빛과 실’ 이달 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산문집 ‘빛과 실’이 이달 출간된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오는 24일 산문집 시리즈 ‘문지 에크리’ 아홉 번째 책으로 ‘빛과 실’을 펴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빛과 실’은 한강이 지난해 12월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했던 수상자 강연 제목이다. 산문집에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 시와 산문 등 총 10여편의 글이 실린다. 책에 수록된 산문은 작가가 정원을 가꾸고 시를 쓰며 감상한 일기 성격의 글이다. 지난해 문학과지성사의 계간 문예지 ‘문학과사회’ 가을호에 공개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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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 베트남 국제합창대회서 시니어부 우승
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이 ‘제8회 베트남 호이안 국제합창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은 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은 최근 베트남 호이안 현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뿐 아니라 캐나다, 폴란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 약 1천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합창단은 ‘나 하나 꽃피어’, ‘두껍아 문지기’ 등 무반주 연주를 선보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영 골든에이지여성합창단 단장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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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생 2막 도전’ 수원문화재단 하우스어셔 맡은 권오경씨 지면기사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 멋지게 나이들고파” 검표, 티켓발권, 관람객 안내 도맡아 그간 경험했던 직업 중 가장 애착 커 자녀들과 근무하며 대화 늘어 만족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멋지게 늙는 거예요.”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일하는 권오경(62)씨는 ‘하우스어셔’로 제2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하우스어셔는 검표와 티켓 발권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공연장을 안내하는 일을 한다. 은행원, 유치원 교사, 방과 후 강사, 주차관리원, 재단 안내데스크까지 경험한 직업만 해도 여러개이지만 권씨는 퇴직 후 만난 하우스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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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지구와 함께 배우는 ‘공생’…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지면기사
14년만에 상설전 ‘동식물과 미생물’ 연결됨과 협력성 상기시켜 지속성 위한 태도 놀이로 탐구 촉각 기반 작품·야구게임 체험도 “주변을 둘러봐요. 지구별에서 나는 누구와 함께 살고 있나요?” 지구 곳곳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숲속 동물과 바닷속 식물, 땅속 균류까지. 너무나 당연해 잊고 지낸 지구별 생명체의 존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이 17일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어린이박물관이 지난 2011년 개관한 이래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전이다.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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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겨울 찬기 맞은 나무의 생명력… 이윤숙 作 ‘생명의 소리 ON & OFF’ 지면기사
밤마다 화성 보통리저수지 걸으며 인간 존재 물음 생명 다한 단풍나무·오브제로 풀어낸 ‘예술적 탐구’ 이윤숙 작가의 개인전 ‘생명의 소리 ON & OFF’가 수원 예술공간 아름과 실험공간 UZ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 건물의 지상과 지하층을 빌려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를 견뎌야 했던 나무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탐구를 풀어낸다. 작가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모든 생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간의 존재와 더불어 삶과 죽음은 서로 맞닿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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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진료 예약 돕는 챗봇 서비스 ‘케어챗’… 한림대성심병원, 카카오톡 채널 운영 지면기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달부터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케어챗은 병원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진행하던 진료예약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케어챗 도입으로 환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는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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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초등교사·캄보디아 한인에 ‘건강 복지’ 제공 지면기사
관련 단체들과 잇달아 업무협약 체결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국내외 단체와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건협은 최근 초등교사노동조합, 캄보디아 한인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을 비롯한 건협 산하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은 초등학교 교사와 가족, 캄보디아 프놈펜에 거주하는 한인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협은 양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건강 복지 향상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