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47명을 우수 숙련 기술인으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함께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최우수 기관으로는 23명이 입상해 총 1천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450점)가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394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진기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가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경기도는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