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오르빛도서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46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사업 보고 및 교육 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학교 운영과 교육에 대해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학부모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박형덕 시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