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복사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김준표·추병길·김경수)은 2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천860.3점을 기록하며 창원시청(1천849.7점)과 정선군청(1천828.7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 종목 개인전에선 김준표(623.6점)와 추병길(621.1점)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6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두 선수만이 620점을 넘어섰다. 김준표는 이날 2관왕에 올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