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 독자 이벤트 개최

퀴즈·사진공모·리뷰 등 참여 가능

내달 21일까지 신청 커피쿠폰 선물

인천나우 2025 3+4월호(Vol.92) 표지

인천시가 발간하는 대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 Now)’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별호 발간과 함께 다양한 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격월간 ‘인천나우’ 3·4월호(통권 92호)를 최근 공개했다.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와 국제학교 등 인천의 교육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한편, 조지메이슨대 초청 강연에 나선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의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중계했고, 노래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황현주 뉴저지 한국학교장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천 소재 근대건축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사와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이민사박물관 탐방기, 규방다례 기능보유자 최소연 이사장 인터뷰, 인천 특산물 레시피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창간 15주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기사를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인천 관련 퀴즈 ‘You Quiz on the Incheon’ ▲사진 공모전 ‘Incheon Memories Film’ ▲독자 리뷰 ‘Reader’s Voice‘ 등 3가지다. 시민, 외국인, 재외동포 등 누구나 1인 1개 항목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인천시 영문 홈페이지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하고, 3·4월호 ‘e-book’을 확인한 뒤 오는 5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선물로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인천나우’는 2010년 창간된 이후 격월간 잡지다. 인천시 정책과 문화 행사, 관광 정보를 영어로 제공하는 소통 창구다.

/김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