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오는 5월1일부터 21번 버스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지난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노선 버스업체와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이번에 증차 운행을 이끌어냈다.
운행 버스가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통학 시간대 배차간격이 짧아지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