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이사장·오익환) 아인병원은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회복을 돕는 자조 모임 ‘꽃길동행’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꽃길동행에서는 환자들이 정기 모임을 가지며 정서적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 아인병원은 암 치료 전후, 또는 암 치료 중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을 위해 통합 면역치료, 영양 관리, 운동 처방, 온라인 카페를 통한 건강관리 정보 제공 등을 한다.

지난 22일 출범식에는 오익환 이사장을 비롯해 면역증진센터 소속 한승림(외과 전문의) 면역증진센터장, 허윤석(〃) 과장, 이효진(〃) 과장, 신동현(〃) 과장, 이연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과장 등 의료진과 병원 입원 치료 중인 환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