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46.3% 감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10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내년부터 매년 이행평가가 시행된다.
시는 과제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와 성과를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정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이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