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정홍전)가 지난 26일 이천 복하천구장에서 제34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가족, 한마음, 한 뜻으로’란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김경희 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도의원 및 시의원, 김영우 체육회장, 유기철 연합동문회장, 영 ·호남 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향토협의회에는 1천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노래자랑, 협동바운스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려 회원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 환갑을 맞이한 65년생 회원들에 대한 깜짝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연출했다.
정홍 전 회장은 대회사에서 “승부를 떠나 선후배간 따뜻한 정을 느끼고 나누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로 함께 이천을 새롭게, 힘나게 만들어 가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경희 시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 적극적인 참여로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기에 지금 이천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참여로 함께 이천을 새롭게 힘나게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