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72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경영진 직접 현장점검 안전 강화
고객만족도 조사도 全 부문 으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이하 한난)가 안전·고객만족도 등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연속해 최고등급을 휩쓸고 있다.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을 목표로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정용기 사장의 경영철학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난은 기획재정부가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 점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토털케어설루션을 제공하는 ‘Safety Together Patrol’ 운영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안전역량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2개 사업장이 최고등급(P등급)을 획득했을뿐 아니라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등급(A)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안전과 관련 “끊임없는 혁신으로 또 한번의 차원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와 함께 기재부가 주관해 지난 15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부문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고객 설비 안전수준관리제 ▲우수단지 기계실 견학프로그램 ▲현장 방문형 토털 케어 드림팀 도입 ▲현장 만족도 조사 개편 등 고객 소통 채널을 확대 ▲노인복지주택의 난방비 부담 30% 절감 등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난은 더불어 지난해 말에는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최고 공기업의 자질을 과시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