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행위-문화재단 등 업무협약

축제 성공개최 위한 홍보·협업 한뜻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와 인천 지역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 제공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와 인천 지역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 제공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다양한 예술 문화 확산의 기폭제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위원장·김종진 인천연극협회장)는 최근 인천시청 신관 7층 회의실에서 인천문화재단과 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 간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영덕),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채진규),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최재용),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김재열),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이찬영),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이종원), 전무송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명예대회장과 김종진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각 지역문화재단은 대한민국연극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내 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5일부터 한 달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기간 홍보 지원, 프로그램 연계 협업, 행정·운영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지역 문화의 핵심 거점인 광역·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은 이번 연극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문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