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퇴치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필요 및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스프레이나 리퀴드방식의 모기약은 물론 손목에 찰수 있는 퇴치상품도 등장했다. 향도 다양해져 모기약 특유의 향 대신 아로마나 허브향이 첨가돼 기분까지도 상쾌하다.
▲퇴치용= '홈매트 어디서나 240시간 세트'는 팬이 돌아가면서 해충제를 휘산시켜 반경 1.5m이내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코드가 없이 건전지를 끼워서 사용하므로 사용이 간편하며, 크기도 담배갑보다 약간 큰 정도라 휴대도 편리하다. 특히 여름철 낚시꾼에게 유용하다.
'모기밴드'는 손목이나 발목, 허리벨트 등에 착용하고 모기 발생시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주기만 하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천연 아로마향이라 상쾌하며, 5일간 사용 가능하다. 가격도 1천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스프레이 방식으로 몸에 뿌리지 않고 피부에 바르는 로션 타입의 모기퇴치용품도 등장했다. '오프 내츄럴 후레쉬'는 유칼리나무의 모기차단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줘 모기나 벌레들의 접근을 막아주며 식물성이라 3세 이하의 영아들도 사용할 수 있다.
▲향이 가미된 제품들= '에프킬라 모기향 라벤다향'은 상품명처럼 라벤다향을 첨가해 모기향을 피우고 있는 동안에도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지속시간은 9시간으로 기존 모기향보다 살충지속시간이 길다. 스프레이 타입의 오렌지향 제품도 있다.
훈증기에 끼워서 사용하는 '홈매트 리퀴드 내츄럴허브 코드형'은 천연 허브 오일을 첨가해 허브의 은은한 향이 느껴지며 한번 끼우면 45일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솔잎향을 첨가한 제품도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줘 인기다.
애앵~ 때이른 더위 일찍 찾아온 모기떼 손목밴드 할까… 로션 바를까…
입력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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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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