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임승재기자]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에 최신 시설을 갖춘 종합운동장이 지어졌다.
옹진군은 28일 조윤길 옹진군수, 박상은 국회의원, 이상철 시의원, 최영광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 종합운동장 준공식과 주민 화합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연평면 연평리 325의160 일대에 들어선 관람석 840석 규모의 이 종합운동장은 총 1만6천359㎡ 규모로 축구장(인조잔디),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육상트랙(4레인)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연평 종합운동장 건립으로 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관광객 및 동호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보탬에 될 것으로 옹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은 또 30일 백령 종합운동장 준공식 행사도 갖는다.
이 운동장은 백령면 남포리 1799 일대 3만7천388㎡로 축구장(인조잔디), 족구장,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7레인, 관람석 900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