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 땅찾기 성명조회 민원 개선 /아이클릭아트
   조상 땅찾기가 성명조회로 가능하도록 민원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도는 "6월부터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토지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상 땅찾기 민원이 성명조회 가능토록 개선 된다"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찾기 성명조회 민원은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받는 등의 절차 때문에 최소한 3일 이상 소요됐었다.

   경기도는 이번에 조상 땅찾기 민원 업무 시스템을 개선, 성명조회로 경기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상 땅찾기 민원을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지참하고 도청이나 가까운 시군구를 방문, 성명조회 하면 된다.

   조상 땅찾기 성명조회 민원 시스템을 개선한 경기도는 올들어 5월말 현재까지 1천147건의 토지소유현황을 신청인에게 확인해줬고 이중 508필지 33만5천44㎡의 토지를 후손에게 찾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