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절개지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의 우려가 큰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17일 오전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야산에 옹벽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장마를 앞두고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장마는 17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30~70㎜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하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