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28)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 상대는 영화배우 미우라 하루마(23)다.
일본 현지 주간지는 12일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가 아침마다 함께 산책 겸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아오이 유우가 아침 산책 데이트를 위해 미우라 하루미와 같은 맨션으로 이사까지 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2011년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공원에서 매일 애견과 산책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께부터 아오이 유우가 아침 산책에 동행하는 모습이 주변 주민들에게 여러 차례 포착됐다.
산책 데이트 후에는 두 사람이 카페에서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는 등 짧은 데이트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라 하루마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아오이 유우 소속사는 "미우라 하루마가 아오이 유우와 절친한 사이인 것은 맞다. 하지만 단둘이 만난 적은 없다"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아오이 유우와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해 뮤지컬 'ZIPANG PUNK'에 함께 출연했다. 최근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캡틴 하록'에서도 함께 더빙 연기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