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뉴질랜드 /AP=연합뉴스

일본 뉴질랜드 평가전에서 일본이 승리를 거뒀다.

5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4대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일본은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카가와 신지(맨체스터Utd), 오카자키 신지(FSV 마인츠 05), 나카토모 유토(인터밀란) 등 최정예 해외파가 총출동했다.

경기 시작 4분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카가와 신지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기록했고 3분 뒤에 카가와 신지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1분에 모시시게 마사토(FC도쿄)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17분 오카자키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혼다 케이스케는 2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뉴질랜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뉴질랜드, 상대가 안 되네" "일본 뉴질랜드, 한국 그리스전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 "일본 뉴질랜드, 일본 약팀 킬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