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이 예정보다 일찍 완료됐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서비스사 라이엇게임즈는 31일 오전 6시부터 한국 서버가 롤패치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롤점검은 당초 완료 예정 시각이었던 오후 1시보다 약 6시간 빠른 7시 16분에 완료됐고, 이번 롤점검을 통해 4.13 롤패치가 게임에 적용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점검을 위해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오전 6시 본격적인 롤점검 개시와 동시에 서버를 완전히 다운시켰고, 오전 6시 30분부터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그리고 QA 순으로 롤점검을 진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금일 롤점검과 통해 4.13 롤패치를 국내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롤패치와 함께 신규 스킨 '연미복 이즈리얼'과 연미복 바이'도 국내 서버에 등장했다. 아직은 판매 대기 상태지만 곧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모델링 변경으로 출시가 미뤄졌던 '인간사냥꾼 케이틀린'은 이번에도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서포터 챔피언인 '현의 명인 소나'의 리메이크도 함께 이뤄졌다.

롤점검 완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점검, 빨리 끝나서 좋다" "롤점검 완료, PC방가자" "롤점검 완료, 신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