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가 손호영과의 애정도 테스트에서 패배했다.

1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god 콘서트장을 찾아 멤버들과 어울리는 김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두 딸 소율, 지율이 손호영에게 빠지자 질투심을 보였다.

김태우는 12년 전 '육아일기'의 굴욕을 갚겠다며 두 딸을 대상으로 손호영에게 애정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김태우는 "당연히 저한테 오죠. 아빠인데"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소율이는 고민없이 손호영에게 안겼다.

이어 god 멤버들이 자리를 바꾸며 수차례 시도했지만 소율이는 아빠 김태우가 아닌 박준형, 데니안 품에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친딸이 그러니까 충격을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소율이와 달리 둘째 지율이는 김태우의 품으로 안겨 아빠의 체면을 살렸다.

오마베 김태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마베 김태우, 소율이가 예능을 아네" "오마베 김태우, 아빠랑 똑같이 생겼어" "오마베 김태우, 벌써부터 잘생긴 걸 아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