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계투 요원인 박희수(31)의 연봉이 소폭 하락했다.

SK는 박희수와 올해 연봉 1억9천만원에서 2천만원(10.5%) 삭감된 1억7천만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희수는 올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승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어깨 염증탓에 2군으로 내려간 뒤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또 포수 허웅(3천만원), 외야수 김재현(4천만원)과 연봉 동결로 재계약을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