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전지현 애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전지현은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이휘재는 배우들을 인터뷰하던 도중 전지현에게 평소 팬이라며 애교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전지현은 당황한 듯 머뭇거렸으나 이휘재는 끝까지 집요하게 요구했고 결국 전지현은 못이기는 척 카메라를 향해 "여보 오늘 자지마"라고 깜찍한 19금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은 외국계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최준혁 씨와 지난 2012년 6월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이날 시상식에서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