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이 우연히 만났어도 서로 대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는 전차 모형 안에서 상황극을 하는 이종현 공승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승연이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라고 묻자 이종현은 고민없이 "대시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것처럼 상황극을 했다. 공승연이 "내리면?"이라고 묻자 이종현은 "따라 내릴 거다. 네가 나 뺨 때리기 전까지"라며 거침 없는 애정표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 또한 "나 원래 남자한테 먼저 대시 못 하는데 오빠였으면 했을 것 같다"며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MBC' 우리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