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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기록하는 아이들’ 수원디지털타임캡슐
‘수원디지털타임캡슐’을 아시나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홍성관) S.Y.Media 학생들이 4년째 지역의 변화상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지난 2012년 시작된 이 활동은 현재 수원의 가치 있는 모습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 미디어로 수집, 기록, 공유, 보존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청소년미디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멋진 풍경이나 셀카를 찍는 것이 아니라 허름한 건물, 공사현장 앞에서 셔터를 바쁘게 누른다.주말 마다 서너 명씩 모둠을 지어 활동하는 이들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이전, 고등동 주거환경 변화 등 다양한 장소로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동아리에 합류한 김상민(권선고 2) 학생은 “2012년에 찍은 수원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예전 모습을 우리의 기록으로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 사명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동아리 활동 청소년들은 김상민(권선고2), 김가빈(수원여고2), 김광성(창현고1), 김은성, 오승훈(이상 구운중2), 최윤정(천천중2) 학생 등이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S.Y.Media가 기록한 수원천의 2012년(왼쪽)과 2015년 모습.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S.Y.Media 학생들이 수원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S.Y.Media 학생들이 기록 사진을 보며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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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의 연극 ‘세자매’ 30일부터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서
연극 ‘세자매(연출 윤광진)’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세자매’는 여단장이었던 아버지의 사망 뒤에 남겨진 세 자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군인사회와 주변인들의 인간상을 묘사하면서, 제정러시아 시기의 건조한 현실과 그곳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몸부림을 담아낸다. ‘세자매’ 속 모스크바는 상상과 기대 속에서 잠재적인 구원의 장소로 표현된다.‘세자매(1901)’는 ‘갈매기(1896)’, ‘바냐 아저씨(1899)’, ‘벚꽃동산(1903)’과 더불어 극작가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꼽힌다. 안톤 체홉은 인물들의 삶 이면의 드러나지 않는 것들에 몰두하며, 등장인물의 사회적, 심리적 상황을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해준다.말기 결핵과 사투를 벌이면서 ‘세자매’를 집필한 안톤 체홉은 “이 극은 무척 어렵습니다. 나의 어떤 다른 극보다 어렵습니다”라고 고르키에게 고충을 토로했을 만큼 작품에 몰두했다. 연출을 맡은 윤광진 용인대학교 교수는 “우리가 그것을 알 수만 있다면…”이라는 극의 마지막 대사처럼 작가는 영원히 알수 없는 삶의 비밀에 마주하고 있다”며 “작가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몰두했듯이, 이 무대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위한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배우 황연희, 이은정, 신정원, 홍원기, 곽수정, 서상원, 이동근, 차진혁, 한덕호, 황재희,이슬비, 홍아론, 이승헌, 이선, 장근영, 최숙경 등이 출연한다.△제작‧기획=공연제작센터 △공연일자=2015년 10월30일~11월8일(평일 19시30분, 토‧일요일 15시, 월요일 공연함) △티켓=R 3만원‧S석 2만원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연극 ‘세자매’ 연습 모습 /공연제작센터 제공연극 ‘세자매’ 포스터 /공연제작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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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초, ‘행복 나눔 알뜰바자회’ 마을공동체와 나눔 실천
수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윤철호)는 28일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 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발적으로 수집했으며, 상점을 직접 꾸미고 모형화폐를 만들어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 공예 아카데미’에서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재능기부를 통해 물품을 기증했다.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랑 나눔 성금으로 사용하게 된다.윤철호 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생활용품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수원 원천초 제공수원 원천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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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우여고 '2015 동우 꿈·끼 나눔 한마당'
수원 동우여고(교장·송홍섭)는 지난 24일 정자동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앞 차 없는 거리에서 '2015 동우 꿈·끼 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교내에서 소그룹별로 활동했던 영어, 역사, 과학, 환경 등의 참여형 부스 8개를 설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에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게임으로 역사 배우기, 물속에서 이동하는 LED전등 만들기, 환경보호 약속 팔찌 만들기 부스는 초·중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송홍섭 교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율 동아리인 '미래비전 동아리'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정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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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초 ‘가온누리 먼내골 한마당 잔치’ 열기 가득
수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윤철호)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가온누리 먼내골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밴드부의 연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급별 음악 발표회(악기 연주, 노래, 춤)에 이어 학부모 난타공연, 학생자치회 특별공연,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윤철호 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원천초 제공원천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