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호 기자
문화체육부(인천)
인천의 문화 소식과 이슈를 주로 다룹니다. [인천문화산책],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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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38)] ‘4전 5기 신화’ 홍수환, 부평은 챔피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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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30개 참여 ‘인천아트쇼’ 미술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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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전통예술 홀대 논란… 지원사업 분산·재배치 공모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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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헌법 제64조로 처음 규정 ‘계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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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성헌 관장 ‘갑질 의혹·성희롱’ 조사중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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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 동일시… 미술사적 재평가 계기 되길” 지면기사
민중미술 1세대 강광 선생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 25일까지 민중미술 1세대 화가이자, 인천의 사회·문화운동과 인연이 깊은 강광(1940~2022) 선생의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3일부터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광 작가의 3주기를 기념해 그의 60년 예술 세계를 기리고자 가나아트가 기획했다. 2019년 이후 가나아트에서 6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기도 하다. 강광이 30세에 그린 ‘자화상’(1969)을 비롯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작품 20여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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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 1세대 화가 故 강광, 3주기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 개최
4월 3~25일 가나아트센터 Space 97 1980~2000년대 대표작 20여 점 선봬 ‘자연’으로 풀어낸 한국 근현대사 비극 사회 비판 메시지 속 공감과 위로 전해 “뚜렷한 주제 의식과 투철한 역사 의식” “작가 강광의 미술사적 재평가 이뤄져야” 3일 오후 5시 3주기 추모제도 함께 개최 민중미술 1세대 화가이자, 인천의 사회·문화운동과 인연이 깊은 강광(1940~2022) 선생의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3일부터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광 선생의 3주기를 기념해 그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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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산업, 경북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원 적십자사 전달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조의영)는 기전산업(주)(회장·김종원)로부터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종원 기전산업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불철주야 애쓰시는 분들의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적십자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의영 인천 적십자사 회장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전산업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전산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의성군 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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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디뮤지션들이 건네는 휴식 ‘살롱콘서트 휴(休, HUE)’ [인천문화산책]
인디뮤지션과 관객, 서로를 위로·공감하다 강지원, 삼산, 모허, 루카 마이너 단편선 순간들, 나희경, 산만한시선×조은세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각자의 무대 꾸며 해마다 이맘때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인디 뮤지션들이 찾아옵니다. ‘작은 무대, 큰 공감’을 추구하는 휴식 같은 무대.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살롱콘서트 휴(休, HUE)’입니다. 이번 살롱콘서트는 4월11일부터 26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7차례 공연을 선보입니다. 100석의 소규모 공연장이지만, 저마다의 감각으로 노래하는 뮤지션들과 지친 삶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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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성 미술이론가상에 이주헌… 특별상엔 하정웅 지면기사
인천시립박물관은 제12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본상 수상자로 이주헌(65) 미술평론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인천시립박물관은 특별상 수상자로 하정웅(86) 광주시립박물관 명예관장을 선정했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 초대 관장이자 미술평론가인 석남 이경성(1919~2009)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이주헌 평론가는 ‘미술 이야기꾼’(아트 스토리텔러)이라는 독특한 활동 영역을 개척해 50여 권의 저술과 각종 강연, 미술 기행·답사 기획 등을 통해 미술과 대중 사이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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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레코드 ‘2025 레코드 팝업 스토어’ 지면기사
‘옛 화교 점포’·‘인천여관X루비살롱’서 음반마켓·디제잉 등 인천 중구 구도심에서 LP와 CD 등 음반·굿즈를 파는 마켓, 공연, 디제잉, 음악 토크쇼를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루비레코드는 오는 12~13일 각각 오후 1시부터 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근대 건축물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옛 화교 점포’(옛 해안성당 교육관)와 1960년대 쪽방형 여관을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 ‘인천여관X루비살롱’에서 ‘2025 레코드 팝업 스토어 : DISK&DISCO’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음반·음악 관련 소매점, 레이블들이 판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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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이 묻어나는 우리 이야기, 다큐처럼… ‘진짜 포크’ 할겁니다 지면기사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신인상’ 받은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 2000년생 건축학 동기인 서림·송재원 세상 사는 담담한 모습 ‘노래’로 공유 부평구문화재단·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사업 지원 ‘성장’ “인천공연은 홍대와 다른 특유의 분위기 외국 느낌 나면 다시… 한국적인 음악 지향” ‘뜨거움에 데지 않게 혹 추워서 떨지 않게 나긋하게 들리는 물소리와 뽀얀 숨이 느껴지게 지금 내가 뱉는 말이 너로 기억될 말들이 또 가볍게 조금은 애틋하게 미지근한 물처럼’. -EP 수록곡 ‘미온’의 가사 지난해 10월 말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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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센터,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부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협력해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현장 복구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2일까지 무료 급식 지원을 진행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밥차’를 운영, 총 2천200명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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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20일까지 ‘제1회 인천 크로스 떼아뜨르 페스타 파란’ 참가 모집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특별 프로그램 ‘제1회 인천 크로스 떼아뜨르 페스타 파란’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연극제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7월 8~13일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과 학산소극장에서 열린다. ‘제1회 인천 크로스 떼아뜨르 페스타 파란’은 인천 연극의 새로운 시도이자 교류·교차·확산을 주제로 하는 연극 경연 프로그램이다. 음악극, 신체극 등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공연뿐 아니라 영상, 인공지능(AI) 등 기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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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내달 1일 막 오르는 제43회 인천연극제, 12개 극단 뜨거운 공연 지면기사
대한민국연극제 출전권 놓고 경합 학산소극장·수봉문화회관 등 무대 인천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43회 인천연극제가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인천 12개 극단이 참가해 오는 27일까지 학산소극장, 인천수봉문화회관, 문학시어터 등 지역 소극장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출전권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7월 인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연극제에는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민’ ‘대중아트컴퍼니’ ‘열정’ ‘해피아이’ ‘피어나’ ‘십년후’ ‘한무대’ ‘인토’ ‘사람그리다’ ‘공연창작소 지금’ ‘다락’ 등 12개 극단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