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호 기자
문화체육부(인천)
인천의 문화 소식과 이슈를 주로 다룹니다. [인천문화산책],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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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38)] ‘4전 5기 신화’ 홍수환, 부평은 챔피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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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30개 참여 ‘인천아트쇼’ 미술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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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전통예술 홀대 논란… 지원사업 분산·재배치 공모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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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헌법 제64조로 처음 규정 ‘계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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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아트플랫폼 ‘2025 플랫폼 초이스’, 예술·대중성 두루 갖춘 프로그램 구성 지면기사
가족단위 관람객 위한 작품 12개 뮤지컬·마술·대중음악 등 확정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개최하는 기획 공연 ‘2025 플랫폼 초이스’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볼만한 12개 작품을 총 33차례에 걸쳐 공연할 계획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은 ‘플랫폼 초이스’를 통해 아트플랫폼 공연장에 적합한 공연 작품을 발굴해 실제로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하반기에만 8개 작품을 공연했는데, 올해는 작품 공모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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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 ‘제6회 최재형상’ 단체상 수상
국립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7일 ‘제6회 최재형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재형상선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제6회 최재형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와 (주)삼구아이엔씨에 단체상을 수여했다. 최재형상선정위는 올해 대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최재형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최재형상’은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선생의 삶을 기리고, 선생이 실천한 ‘페치카 정신’(나눔·희생·봉사·애국)을 선양하고자 제정됐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이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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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예당 ‘제37회 교향악 축제’ MZ세대 대거 지휘봉 지면기사
인천시향 정한결 부지휘자의 패기 넘치는 연주 ‘민둥산의 하룻밤’ 편곡의 묘미 살려내 공연 후반부 강렬한 오케스트라 ‘절정’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총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 클래식 음악 축제로 손꼽히는 예술의전당 ‘2025 제37회 교향악 축제’는 올해 ‘The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이란 부제를 달고 지난 1일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 교향악 축제는 ‘MZ세대’로 불리는 1980~1990년대생 젊은 지휘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데이비드 이), 국립심포니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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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지나 4월의 봄, 인천에서 볼만한 전시들 [인천문화산책]
겨울 같기만 하던 3월이 지나가고 4월이 도래했습니다. 진짜 봄이 오는 것 같습니다. 4월 초순에 볼만한 전시들 소개합니다. 트라이보울 기획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인천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는 올해 첫 기획 전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를 오는 8일부터 6월21일까지 개최합니다. 여러 기호를 포함한 것 같은 전시 제목부터 눈에 띄네요. 이 전시는 현대 사회의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지와 용기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고 합니다. 전시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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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천 동네책방에 ‘신바람 책담회’ 9월24일까지 불어온다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개최 29곳 참여… 다채로운 책·작가 만남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9월 24일까지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개최한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인천지역 서점 29곳에서 60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책담회는 다양한 책과 작가들을 소개하며 문학, 평론, 그림책, 그래픽 노블, 아동·청소년 문학, 인문학, 교양, 자기계발, 독립출판물 등을 다룬다. 특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천 작가들을 만날 기회다. 올해 책담회에 참여하는 서점은 ▲강화군 책방국자와주걱, 우공책방, 딸기책방, 책방바람숲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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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5일까지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 모집
청소년 대상 영화 비평 교육 프로그램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공동 진행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활동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 사회를 비롯한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관련 영화를 통해 양질의 비평 교육을 하는 영화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 영화 비평에 관심 있는 17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2007~2009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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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 4월 공연 라인업 [인천문화산책]
김주엽밴드, Rusty But Lusty Blues Band 노갈과 친구, Jackie Kim Jazz Quartet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클럽 중 한 곳인 인천 중구 신포동 ‘버텀라인’의 4월 공연 소식 전합니다. 이달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군요. 5일 오후 7시 30분 ‘김주엽밴드’가 버텀라인 무대에 오릅니다. 기타 김주엽, 보컬 유효림, 베이스 우성원, 피아노 장대성, 드럼 이재성으로 꾸려졌습니다. 김주엽밴드는 각 분야에서 오랜 세월 연주 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로 구성돼 흑인음악인 블루스, 펑키, 소울 장르를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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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답답한 세상, 갑갑한 일상… ‘절’로 가! 지면기사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게 되는 요즘이다. 강화를 찾아, 전등사를 찾아 역사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그렇다고 심각한 생각으로 여행 일정을 짤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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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하대학교,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선정 지면기사
올해부터 경기·서울까지 범위 확대 초중고 1991곳 1555명 파견 예정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인천·경기·서울 지역의 모든 초·중·고교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최근 ‘2025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서울·인천·경기(1권역) 운영기관으로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인천지역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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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오홍진기념사업회,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회의 106주년 기념식 지면기사
만오홍진기념사업회는 2일 오전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중 한 곳인 풍미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회의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 뿌리이자 국내에서 선포된 유일한 임시정부였던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1919년 4월2일 당시 13도 대표들이 인천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에 모여 대표자회의를 가진 역사를 기린다는 취지다. 행사 참석자들은 한성임시정부의 중심 인물인 만오 홍진(1877~1946) 선생의 사회로 당시 논의됐던 ‘국민대회